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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세트 대세”...이마트, 6년근 홍삼세트 한정수량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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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8, 2021, 06:08:00

코로나19로 명절선물 트렌드 ‘건강’.. 20년 추석 건강세트 매출 10.2%↑
‘바이오퍼블릭 국산 홍삼세트’ 2만세트 한정 수량 판매 계획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의 건강식품 브랜드 ‘바이오퍼블릭’이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 홍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바이오퍼블릭 프리미엄 국산 6년근 홍삼세트’는 명절을 맞아 2만개 한정수량으로 준비됐는데요. 상품은 ▲홍삼정 240g ▲스틱형 홍삼 30포 ▲홍삼 바이알 10병으로 구성했습니다.

 

정상가는 13만8000원이지만 추석 행사 기간인 9월21일까지 카드할인을 통해 35% 저렴한 8만97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비씨·NH농협·우리·하나·롯데·IBK기업·씨티 등 입니다.

 

이외에도 ▲멀티비타민 ▲루테인 ▲프로바이오틱스 등 바이오퍼블릭 건강기능식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물용 다회용백을 전점 5000개 한정으로 증정합니다. 선물을 받는 사람의 건강상태에 맞춘 나만의 세트를 구성할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이마트가 바이오퍼블릭 홍삼세트를 선보인 이유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2020년 추석 건강세트 매출이 10.2% 증가하는 등 명절 선물로 건강관련 상품이 계속해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올해도 이런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건강세트 상품을 확대하고 행사 품목도 늘렸습니다. 작년 추석 사전예약기간 45개였던 건강세트 상품을 올해 59개로 30% 가량 확대했습니다.

 

이 중 구매 수량에 따라 상품을 한 개 더 주는 ▲N+1 행사 상품 23개 ▲50% 할인상품 6개 ▲40% 할인상품 4개로 구성했습니다. 이마트는 행사 상품을 작년 23개보다 40% 가량 확대해 33개 상품으로 늘렸습니다.

 

대표품목으로 ▲정관장 홍삼원 골드60포 카드할인 40%와 10+1 행사 ▲정관장 에브리타임 밸런스20포 카드할인 20%와 5+1 행사 ▲CJ 한뿌리 흑삼대보+흑삼진 복합세트 카드할인 30%와 5+1 행사 ▲CJ 한뿌리 흑삼대보와 휴럼 품격이 다른 산삼배양근은 각각 1+1 행사를 진행합니다.

 

김가은 이마트 건강식품 바이어는 “이마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이오퍼블릭이 론칭 70여일만에 20만개 판매고를 돌파할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고객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특히 명절을 맞아 젊은 층이 부모님께 건강세트를 선물하는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합리적인 가격의 바이오퍼블릭 선물세트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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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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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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