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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석한 피부엔 ZZZZ”…세븐일레븐, 삼성화재와 ‘MDTI 음료’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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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5, 2021, 11:08:34

삼성화재 협업..개인 건강 유형별 추천음료 5종 출시
출시 기념 9월 말까지 컵얼음(그란데) 무료 증정 행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건강 상태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는 음료수가 나왔습니다.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은 삼성화재와 협업해 개인의 건강 상태 유형에 따라 즐기는 ‘MDTI 파우치음료’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습니다.

 

MDTI(My Drink Type Indicator)는 개인 건강 상태별 맞춤 음료유형을 5가지 형태로 추천합니다. ▲배고플 때 먹는 ‘꼬르르르(GRRR)형 미숫가루’ ▲푸석한 피부에 도움을 주는 ‘수면부족(ZZZZ)형 석류에이드’ ▲ 지쳤을 때 마시는 ‘배터리방전(OTLL)형 에너지드링크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스트레스로 마음의 평화가 필요할 때 ‘부글부글(BGBG)형 이너피스피치’ ▲ 소화를 돕는 유산균이 포함된 ‘뿌웅(POOP)형 유산균에이드’까지 총 다섯 종류의 파우치음료를 제작했습니다.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는 소비 과정에서도 체험과 재미를 중요하게 여기는 특징이 있는데요.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체험 마케팅 일환으로 일상 속에서 개인의 건강 상태를 쉽고 재밌는 문구로 표현했습니다. 

 

세븐일레븐 측은 “이번 협업은 양사의 브랜드 콜라보로 재미있는 컨텐츠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가 맞아 상품을 공동 개발하게 됐다”며 “MDTI 파우치음료는 세븐일레븐에서만 판매할 예정이며 편의점 상품 카테고리가 다양한 만큼 추후 다른 브랜드와의 제휴 기회도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우치음료를 마시며 건강 진단도 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QR코드를 통해 간단하게 건강 MDTI 테스트를 할 수 있으며 나에게 맞는 음료유형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또 테스트 참여 고객 중 2만명에게는 삼성화재에서 추천 음료 교환권을 제공합니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컵얼음(그란데)을 무료 증정합니다.

 

김민호 세븐일레븐 담당MD는 “삼성화재와 함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맞춤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MDTI 음료를 공동 기획하게 됐다”며 “MDTI 파우치음료를 통해 개인의 건강도 챙기고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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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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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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