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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친환경 담았다”…동원F&B, 추석 선물세트 200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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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6, 2021, 11:08:01

올페이퍼 패키지·MSC인증 가다랑어..친환경 선물세트
건강요리유·참치액 등 구성된 실속 종합선물세트 확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재옥)는 추석을 맞아 200여종의 ‘동원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건강한 명절 선물’을 컨셉트로 동원참치와 리챔 선물세트를 선보입니다. 동원참치(150g) 한 캔에는 성인 단백질 일일 권장량(55g)의 절반이 넘는 28g의 단백질이 들어 있습니다. 리챔은 지난 2018년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대폭 낮추는 등 나트륨 저감화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를 겨냥해 단백질 식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마련했습니다. 동원 스페셜 19호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 참치캔과 닭고기햄 ‘리챔 프로틴’, 간식 ‘동원참치 단백질바’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리챔 프로틴은 200g 제품 기준으로 단백질 30g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경영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선물세트도 내놨습니다. 올해 추석은 플라스틱 포장재를 완전히 없앤 ‘올페이퍼 패키지’ 선물세트 수량을 지난해 대비 60% 가량 늘렸습니다. 지난 설에 처음 도입한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줄인 ‘레스 플라스틱’ 선물세트도 10배 이상 더 생산했습니다.

 

또 지속가능한 어업·생산·유통을 거친 ‘동원 MSC인증 가다랑어 사용 참치세트’를 출시합니다. 이 참치세트는 해양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하는 지속가능어업으로 어획한 MSC인증 가다랑어로 만듭니다. 가다랑어 수급부터 참치캔의 제조·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어업 이력을 관리합니다.

 

포장지에는 지속가능어업으로 생산된 ‘착한 수산물’을 의미하는 ‘MSC 에코라벨’을 인쇄했습니다. 포장재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 상자를 사용해 환경보호 효과를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김신영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해 패키지 디자인을 제작했고, 팝아티스트 배드보스와 콜라보를 통해 ‘리챔2호 배드보스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했습니다. 

 

동원F&B는 MZ세대를 주 타깃층으로 동원참치에 복고풍 감성을 입힌 ‘동원참치 뉴트로세트’를 내놨습니다. 건강요리유, 참치액 등으로 구성된 실속 종합선물세트도 확대 운영합니다. 특히 ‘동원 스페셜 52호’는 회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액상조미료 ‘동원 참치액’과 ‘건강요리유’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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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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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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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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