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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경기는 여기서”…쿠팡플레이, 월드컵 최종예선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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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7, 2021, 11:08:38

9월 2일 이라크전·7일 레바논전 중계
내년 3월까지 모두 10경기 시청 가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플레이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1·2차전을 생중계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9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이라크의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홈경기를 디지털로 생중계합니다. 이어 9월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펼치는 2차전도 생중계로 전달합니다. 

 

쿠팡플레이는 1·2차전뿐만 아니라 월드컵 최종예선이 이어지는 내년 3월까지 모든 경기를 생중계할 계획입니다. 대표팀의 남은 일정은 ▲10월 7일 시리아·12일 이란 ▲11월 11일 아랍에미리트·16일 이라크 ▲2022년 1월 27일 레바논 ▲2022년 2월 1일 시리아 ▲2022년 3월 24일 이란·29일 아랍에미리트 등입니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월드컵 2차예선 경기들과 올림픽 축구대표팀 친선 경기들을 중계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국가대표 경기뿐만 아니라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FC와 이강인의 발렌시아 CF 리그 경기들을 내년 5월까지 각 팀당 38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경기 다시보기 및 경기 주요장면도 서비스합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 와우 회원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축구대표팀 경기를 시청하며 응원할 수 있도록 디지털 생중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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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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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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