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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식 신세계 신임대표 선임…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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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01, 2021, 13:10:55

‘미래 준비, 핵심 경쟁력 강화, 인재육성’에 중점 둔 임원인사 실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이 1일자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는 미래 준비, 핵심경쟁력 강화,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철저한 실력주의·능력주의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사업군에 걸쳐 온라인시대 준비와 미래 신사업 발굴 강화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한편, 내부의 실력있는 인재를 발탁, 적재적소 중용해 미래를 위한 인재 기반을 공고히 구축했다는 설명입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10월초에 인사를 앞당겨 실시함으로써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느슨해지기 쉬운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는 한편, 2022년을 더욱 탄탄하게 준비하기 위해 내년 전략 준비도 조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세계 대표이사로 前 ㈜신세계디에프 손영식 대표가 내정됐습니다. 기존 ㈜신세계 차정호 대표는 백화점부문으로 이동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코스메틱부문 대표인 이길한 대표가 패션부문을 함께 담당하며 총괄대표로 내정됐고, ㈜신세계까사 대표이사에는 이커머스 전문가인 최문석 대표가 외부에서 영입, 내정됐습니다.

 

이로써 백화점부문은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까사, 백화점부문 및 지난 7월 신임 대표가 선임된 ㈜마인드마크까지 총 5개 조직의 수장이 교체되는 변화가 생기게 됐습니다.

 

최근 몇 년에 걸쳐 대대적이고 파격적인 대표이사 세대 교체 및 혁신 인사를 실시해 온 이마트부문은 올해에는 다양한 분야에 외부 우수인재를 적극 영입하여 또 한 번의 조직 혁신을 이어가게 됩니다.

 

한편, ㈜신세계 임훈, 신세계건설㈜ 정두영 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신세계 김낙현, 조인영, ㈜신세계디에프 양호진, ㈜신세계센트럴시티 이정철, ㈜이마트 최택원, 신세계건설㈜ 민일만, ㈜조선호텔앤리조트 조형학, ㈜신세계프라퍼티 전상진, 이형천, 전략실의 우정섭, 김선호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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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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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담대 최대 6억·다주택자는 금지…28일부터 즉각시행

수도권 주담대 최대 6억·다주택자는 금지…28일부터 즉각시행

2025.06.27 15:18:5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가 서울 집값 급등세에 고강도 대출규제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집값상승을 이끌고 있는 수도권과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강남, 서초, 송파, 용산을 정조준했습니다. 주담대 한도 6억원·실거주 의무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합니다. 소득·집값 상관없이 주담대 총액을 제한하는 강력한 조처입니다. 금융위는 "고가주택 구입에 과도한 대출 활용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책대출은 기존처럼 자체한도를 적용하고 중도금대출은 한도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중도금대출이 잔금대출로 전환하면 6억원 한도가 적용됩니다. 실거주 의무도 강화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구입시 주담대를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의무가 부과됩니다. 정책대출(보금자리론)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 수도권·규제지역내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때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가 적용됩니다.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구입목적 주담대를 원천봉쇄하는 것입니다.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다만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6개월 이내 처분한다면 무주택자와 같은 비규제지역 LTV 70%, 규제지역 LTV 50%를 적용합니다.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조건이 2년내 처분에서 6개월내 처분으로 엄격해졌습니다. 처분약정을 지키지 않으면 대출금은 즉시회수(기한이익상실)되고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을 제한합니다. 주담대 만기 30년 수도권·규제지역내 주담대 만기는 30년 이내로 일괄제한합니다. 은행별로 30~40년 이내에서 자율관리하던 만기제한을 묶었습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우회 방지조처입니다. 보유주택을 담보로 생활비 등 조달목적으로 대출받는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제한됩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차주에 대해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취급을 금지합니다. 갭투자 방지 전세대출 조인다 전세대출도 깐깐해집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현행 90%에서 80%로 내립니다. 금융회사의 전세대출 여신심사 강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주택매수자 또는 수분양자가 전세보증금으로 매매대금이나 분양잔금을 납입할 때 활용되는 전세대출 이른바 소유권이전조건부전세대출은 금지됩니다. 실거주가 아닌 갭투자 목적 주택구입에 금융권 대출자금이 활용되지 않도록 막는 것입니다. 신용대출을 활용한 주택구입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대출 한도는 차주별 연소득 이내로 제한합니다. "과도한 빚내 집 사지 말아야" 정책대출 중 비중이 큰 주택기금 디딤돌(구입)·버팀목(전세) 대출은 한도를 대상별로 최대 1억원 축소 조정합니다. 금융당국은 대출수요 쏠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규제조처를 오는 28일부터 즉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세대출 보증비율 감축은 7월21일 시행입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과도한 빚을 레버리지 삼아 주택을 구입하는 행태 등으로 주택시장 과열과 침체가지속적으로 반복돼 왔다"며 "이제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시 규제지역 LTV 추가 강화, 전세대출·정책대출 등 DSR 적용대상 확대, 주담대 위험가중치 조정 등 거시건전성 규제정비 등 준비돼 있는 추가적인 조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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