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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주중 정기 항공권 ‘에어서울 민트패스’ 2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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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0, 2021, 06:10:00

18일까지 판매..민트패스 일반권·골프
주중 국내선 구매횟수별로 무료 탑승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SG닷컴(대표 강희석)이 국내여행 수요 회복 추세를 고려해 항공사 에어서울과 손잡고 국내선 항공권 기획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SSG닷컴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항공권 ‘에어서울 민트패스’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민트패스’ 일반권과 ‘민트패스 골프’ 2종입니다. 탑승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입니다. ▲김포~제주 ▲김포~부산(김해) ▲부산(김해)~제주 등 에어서울 국내 전 노선에 적용 가능합니다.

 

민트패스는 에어서울이 만든 주중 정기 항공권으로, 국내선 항공편을 구매 횟수별로 무료 탑승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월~목요일에 출발하는 주중 항공편만 해당되며 12월 31일, 22년 1월 1일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날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고객은 탑승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만 별도 지불하면 됩니다.

 

일반 여행객을 위한 민트패스 일반권은 편도 기준 6회 탑승권, 10회 탑승권이 있습니다. 자유이용권처럼 횟수 제한 없이 탑승할 수 있는 무제한 패스는 선착순 3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합니다.

 

민트패스 골프는 올해 SSG닷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입니다. 민트패스 일반권 혜택에 골프백(캐디백) 1개 위탁수하물 서비스, 우선 수하물 서비스, 민트존을 포함해 현장 선호 좌석을 지정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추가해 무료로 제공합니다. 편도 기준 6회 탑승권과 10회 탑승권이 있습니다.

 

추가로 SSG닷컴은 민트패스 단독 판매를 기념해 1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2000명에게 3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SSG닷컴은 지난해 3월 여행 서비스와 상품을 모은 전문관을 열고 실시간 항공권 예약 서비스와 국내 항공권 및 호텔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종규 SSG닷컴 문화서비스팀 바이어는 “올 상반기부터 국내여행 및 국내선 이용 고객이 많아지고 있어 에어서울과 함께 하반기 민트패스 판매를 추진하게 됐다”며 “민트패스 무제한 탑승권과 올해 처음 판매하는 민트패스 골프 상품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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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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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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