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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상품 사고 게임 보상 받고’…이마트, 쿠키런 손잡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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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4, 2021, 09:11:41

‘쿠키런: 킹덤’과 협업..게임 데코 아이템·보상 제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과 손잡고 이색 마케팅을 펼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다음달 8일까지 피코크·문구류 등 70여개의 콜라보 상품을 판매하고, 게임 아이템·보상 지급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우선 이마트앱 가입 시 이마트 쇼핑카트와 인기 게임 캐릭터 ‘설탕노움’으로 구성된 이마트 단독 데코 아이템 ‘마음까지 담는 노란 카트’를 제공합니다. 쿠키런: 킹덤에 7일간 매일 접속하면 ‘마음까지 주는 곰젤리 계산대’ 아이템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제휴 기간 콜라보 상품을 구매하고 이마트 앱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경우 추첨을 통해 크리스탈 5000개, 크리스탈 3000개, 보물뽑기권 10개 등 게임 내 보상과 이마트 5000원 할인권을 지급합니다.

 

대표 콜라보 상품으로 ‘피코크X쿠키런: 킹덤 초코프레첼’, ‘피코크X쿠키런: 킹덤 젤리초코볼 라즈베리맛’을 판매합니다. 오는 17일까지 행사카드 구매 시 30% 할인합니다. ‘숙성초밥 4종’ 등 먹거리, 게임 캐릭터 ‘용감한 쿠키’ 등을 활용한 쿠션, ‘쿠키런: 킹덤 2022 캘린더’ 같은 문구류도 준비했습니다.

 

SSG닷컴도 다양한 상품 기획전을 쿠키런: 킹덤 테마와 연계해 선보입니다. 오는 17일까지 빼빼로 등 과자류와 수험생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간편식, 라면 등 ‘집콕 게임하기’ 상품들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각 행사 기간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쿠키런: 킹덤 게임 아이템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오는 29일에는 쿠키런: 킹덤과 연계한 ‘쓱라이브’ 라이브 방송도 진행합니다. 유튜브 인플루언서 ‘도티’가 출연해 ‘쿠키런: 킹덤X이마트 한정판 굿즈 세트’ 2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마트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산업군과 제휴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협업을 지속해 다채로운 이마트 매장을 만들고 고객 혜택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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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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