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글로벌에스엠이 상장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실적 기준으로도 지난해 온기 영업이익을 크게 넘어섰다.
글로벌에스엠은 25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26억 원(1억 8248만 위안), 영업이익은 32억 원(1776만 위안)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6%, 40.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연결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6.8% 증가한 73억 원(4193만 위안)으로 지난해 온기 영업이익 59억 원(3481만 위안)을 넘어섰다.
글로벌에스엠 관계자는 “모든 해외법인들이 고르게 좋은 실적을 내고 있어 상장 이래 최대 분기 실적과 누적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전기차 배터리,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관련 신규 매출과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이연된 수요와 공장 가동 정상화로 인한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