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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커머스, 대규모 프로모션 ‘카쇼라위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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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6, 2021, 10:12:21

누적 시청 횟수 1억5천만, 시청 횟수 20만 넘어
6일부터 2주간 진행…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이벤트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2주간 대규모 프로모션인 ‘카쇼라위크’를 진행해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카쇼라위크’에서는 우선 유명 브랜드 업체들의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됩니다. 대표적으로 오는 7일,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 ‘딥티크’ 상품들을 선보이며 방송을 통해 ‘홀리데이 컬렉션’을 비롯해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플레드르뽀’를 한정 판매합니다.

 

9일에는 버거킹의 스테디 셀러 상품 3종을 정상가 대비 48% 할인 판매하며 11일에는 플라자호텔 숙박권을 정상가 대비 75%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이밖에 달바·오프화이트·하기스 등 고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이번 ‘카쇼라위크’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해 프로모션 기간 중 카카오페이로 구매한 고객에 한해 구매 금액의 10%를 카카오페이 포인트로 적립해 줍니다.

 

고객들은 라이브 방송 당 최대 3만 포인트, 기간 내 합산 최대 100만 포인트까지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카카오쇼핑라이브의 올해 12월 기준 누적 시청 횟수가 1억 5000만 뷰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출범 1주년인 지난 5월 누적 시청 횟수가 5000만 뷰였던 것을 감안했을 때 약 반년 만에 1억 뷰가 추가된 것입니다.

 

평균 시청 횟수도 더욱 증가했습니다. 올해 3분기 기준 카카오쇼핑라이브의 방송당 평균 시청 횟수는 20만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전 분기 대비 43% 가량 증가했습니다. 3분기 거래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1배 신장했으며 충성 고객들과 신규 고객들 역시 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커머스는 지난 8월 진행한 ‘버거킹’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20만 개 이상의 교환권이 판매돼 라이브커머스 시장 내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며 당시 10억 원이 넘는 거래액을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지난 11월 ‘내셔널지오그래픽&지프’ 방송을 통해 6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카카오커머스는 내년 상반기부터 카카오쇼핑라이브를 더욱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브랜드·중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카카오커머스 파트너사 모두가 고객 접점을 만들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나아가 고객들이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카카오쇼핑라이브만의 강점을 살려 색다른 쇼핑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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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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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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