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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반값에 들여가세요”…이마트, 신년 맞이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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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30, 2021, 09:12:39

삼겹살·주요 생필품 등 40~50% 할인
SSG닷컴, 물량 2000억..W컨셉 등 참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SSG닷컴·W컨셉·G마켓·옥션과 함께 2022년 새해 첫날 신년 행사 ‘DAY1’을 개최하고 특가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먼저 내년 1월 1일부터 5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횡성, 천년 한우 등 브랜드 한우’를 40% 할인 판매합니다. 1일, 2일에는 제휴카드 결제 고객에게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최종적으로 한우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가 DAY1 행사를 위해 준비한 한우 물량은 80톤으로, 평소 대비 약 한 달 치 물량입니다. 돈육도 1일과 2일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40% 할인합니다. ‘알찬란’은 20% 이상 할인 판매하며 ‘아르헨티나산 오징어’는 35톤 한정물량으로 내놨습니다.

 

또 CJ 냉동 군만두·된장·삼진어묵·상온커피·시리얼 등 식품류를 전 품목 1+1에 준비했습니다. 세탁세제·바디로션·기저귀 등 필수 생활용품 전 품목을 2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일자별 특가 상품도 공개합니다. 1일에는 파이 및 젤리 전 품목, 겨울 시금치 및 국내산 표고버섯을 1+1에, 비스킷 전 품목을 2+1에 준비했습니다. ‘온가족 손질 민물장어’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만원 할인합니다. 2일에는 초콜릿 전 품목 1+1, ‘샤인머스켓’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7000원 할인합니다. 

 

SSG닷컴도 총 2000억 원 규모의 물량 공세에 나섭니다. 이마트 행사와 연계해 ‘온라인 장보기’ 상품을 점포와 동일한 수준의 가격과 혜택으로 판매합니다. 매일 다른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오반장(오늘의 반짝 장보기)’에서는 가공식품 등 40여 가지의 장보기 상품을 최대 반값 수준에 살 수 있습니다.

 

‘장보기 지원 이벤트’도 엽니다. 1일부터 5일까지 8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1800명을 추첨해 장보기 지원금 최대 1만원을 지급합니다. 이마트몰 택배전용 상품 11% 할인 쿠폰 또는 장보기 지원금을 지급하는 ‘신년 룰렛 이벤트’도 있습니다.

 

패션,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비장보기) 카테고리에서는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몰 상품에 한해 최대 22%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2종 쿠폰 팩을 매일 1차례 발급합니다.

 

W컨셉은 ‘HELLO 2022’를 테마로 행사를 구성했습니다. 1일 0시부터 자정(24시)까지 6시간 단위로 전 상품에 최대 22% 할인 가능한 ‘타임 릴레이 쿠폰’을 지급합니다. 검은색과 레오파트 색상 아이템 20종을 최대 8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한 ‘검은호랑이 띠의 해’ 특가 행사도 실시합니다.

 

W포인트 페이백 행사도 진행합니다. 해당 기간 W컨셉에서 SSG페이로 구매하는 선착순 고객 1000명에게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원을 W컨셉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W포인트를 지급합니다.

 

G마켓과 옥션에서는 1일부터 5일까지 ‘데이1, 오늘부터 1일’ 프로모션을 열고 신세계 통합 첫 해를 맞아 각종 쇼핑 혜택을 제공합니다. G마켓과 옥션 고객 전원에게 ▲패션·뷰티 ▲스포츠·레저 ▲마트·식품 ▲디지털·가전 ▲가구·리빙 중 매일 1가지 카테고리를 선정, 최대 12% 할인쿠폰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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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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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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