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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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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2, 2016, 17:02:53

올해 4억원 규모 의료비 지원 예정..오는 3월 12일까지 접수 신청 받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보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2009년부터 7년간 저출산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쳐 왔다. 


지금까지 총 2116명에게 16억 30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7월 정부에서 시작한 ‘고위험임산부지원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연구자료(2011~2014년)에 따르면, 전체 임산부에서 차지하는 고위험 임산부의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임산부는 2011년 45만 5737명에서 2014년 42만 1775명으로 3만명 이상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고위험 임산부는 3만 5974명(7.9%)에서 4만 1051명(9.7%)로 약 2% 증가했다.

 

생보재단은 올해 4억원 규모의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3월 12일까지 고위험 임산부 지원대상자를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월평균소득 150%이하 가정(2016년 건강보험료 기준)이며, 분만예정일 2015년 11월부터 2016년 5월까지 해당자로 출산여부, 나이, 질병종류와 상관없이 우편접수로 신청가능하다.

 

다만, 정부에서 지원하는 3대중증 질환(분만출혈, 조기진통, 임신중독증)을 포함되는 경우에는 지원금이 줄어든다. 중복수례를 막기 위해 사업 지원금(최대 6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차액만 지급된다. 신청접수 때 반드시 중복 신청과 중복수혜자임을 고지해야 한다. 먼약, 고지하지 않으면 환수 조치될 수 있다.

 

접수에 필요한 추천서 양식,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생보재단 홈페이지(www.lif.or.kr),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http://seoul.ppfk.or.kr/),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블로그 및 온라인카페 맘맘맘서울(http://cafe.naver.com/mammammamseou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생보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설립됐으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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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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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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