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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풍부한 수주잔고+수출 확대로 고성장…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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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8, 2022, 09:04:37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28일 LIG넥스원에 대해 풍부한 수주잔고와 수출 확대를 통해 고성장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8만 6000원에서 12만 8000원으로 48.8%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IG넥스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 295% 증가한 4272억원, 505억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13%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출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면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영업이익률도 일회성 비용을 제외 시 8%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주잔고 증가와 수출 호조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LIG넥스원의 수주잔고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7조 9000억원으로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한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천궁-II 수주 2조 6000억원까지 반영되면 연말 잔고는 10조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UAE를 시작으로 수출 확대 국면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까지 반영되면서 한정된 국내 시장에 비해 수출로 중장기 매출액 상단이 열렸다”며 “아직도 주가는 지난 2016년 역사적 고점이었던 시가총액 2조 8000억원의 65%에 불과하지만 실적과 수주는 모두 2016년을 압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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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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