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우수 상품을 발굴하는 ‘서울푸드 어워즈 2022’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 전시회로 올해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번에 8회째를 맞이한 서울푸드 어워즈는 ▲힐링(웰빙 푸드·건강식품·오가닉 식품) ▲이노베이션(제조 방법·패키지 등 혁신적인 식품) ▲기호식품 ▲수입식품 ▲에코패키지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의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힐링 분야에는 국내 농수산식품을 사용한 서민프레시 농업회사법인의 ‘자연을 담은 모듬부각’을 비롯해 서울칩(철판김치볶음밥), 농업회사법인 나은(제주향톡톡), 강산소곡주(강산주조 한산소곡수 생주 16%) 등이 선정됐습니다.
이노베이션 분야에는 워터에이징 공법을 손질된 장어에 적용한 웰피쉬(장어포)가 뽑혔습니다. 농업회사법인 비엠푸드(1분 단감소스 멸치볶음)과 아우노(아우노 천연 흑당시럽), 태경농산(베지가든 숯불향 떡갈비·속이꽉찬 한입완자) 등도 선정됐습니다.
기호식품 분야에는 베러댄베러(멜로팝 건조마시멜로우 시리얼), 성경순만두(콘치즈만두), 선해수산(황홀태), 농업회사법인 가야양조장(프리미엄 막걸리 가야·님그리다)이, 수입식품 분야는 베스트로(카나리 스퀴즈 버터), 성유엔터프라이즈(토스키 카라멜 소스)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에는 ESG 전시회의 저변확대와 트렌드에 맞춘 에코패키지 분야를 추가해 친환경 식품 포장재인 무림피앤피의 ‘펄프몰드’를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각 기업들에게는 시상과 함께 전시장 내 어워즈 특별존에서 제품 홍보 기회와 코트라 인증서 및 인증로고를 제공했습니다.
서울푸드 어워즈 관계자는 “이번 어워즈에는 팬데믹 이후의 식품 산업 트렌드를 선도할 기업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들이 다수 선정됐다”며 “어워즈 선정 제품들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7일 개막한 서울푸드 2022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