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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중국·러시아서 매출 증가로 2Q 호실적 기대…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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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3, 2022, 08:06:37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23일 덴티움에 대해 중국 지역과 러시아 지역에서의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덴티움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6%, 37% 증가한 874억원, 231억원으로 예상했다. 상하이 봉쇄에 따른 영업활동 제한에도 불구하고 광저우를 비롯한 외곽 지역에서의 매출 호조를 바탕으로 성장할 것이고 러시아향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3.2%포인트 증가한 26.5%를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재개된 전시회 및 세미나 참가로 발생한 광고선전비 증대에도 러시아향 매출 증대 등을 바탕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3분기 상하인 봉쇄 해제에 따른 점진적인 영업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상하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 또한 감소하면서 이전 대비 소강 상태에 접어든 만큼 향후 봉쇄 완화 정책이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원 연구원은 “중국은 신규 개원의 증대로 인해 Value-segment 임플란트 선호도가 강한 지역”이라며 “3분기부터 영업 정상화에 기반한 수출 고성장과 Value-segment 임플란트 가격 경쟁력까지 부각되기 때문에 투자 매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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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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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뜨는 ‘스몰 럭셔리’…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 호조

불황에 뜨는 ‘스몰 럭셔리’…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 호조

2025.08.22 10:35: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니치향수, 명품 화장품, 고가 샴푸 등 스몰 럭셔리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고가의 명품 가방이나 의류 대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심리적 만족을 얻으려는 불황형 소비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딥티크·산타마리아노벨라·로에베 퍼퓸 등 인기 니치향수 브랜드, 아워글래스·로라메르시에·돌체앤가바나 뷰티 등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다비네스·오리베 등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를 비롯해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끄는 럭셔리 브랜드를 다수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니치향수 수요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딥티크와 산타마리아노벨라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에는 2세대 니치향수 브랜드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초고가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엑스니힐로는 올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뛰었습니다. 대표 제품인 ‘블루 탈리스만 오 드 퍼퓸’은 202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40만원대(100ml 기준)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프랑스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증가를 기록 중입니다. 명품 화장품도 불황 속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향수와 메이크업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7% 증가했습니다. 고가의 헤어케어 제품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이탈리아 살롱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는 올해 매출이 42% 신장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과거 경기 불황기마다 립스틱 판매가 늘던 ‘립스틱 효과’가 최근에는 향수, 화장품, 헤어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운영 중인 인기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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