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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기업가치 제고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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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5, 2022, 10:07:01

자사주 총 11만8127주 보유..경영실적 자신감 피력
손 회장, 지난달 27일부터 뉴욕·보스턴 등 해외IR 진행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손태승 우리금융그룹[316140] 회장이 자사주인 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했습니다. 이는 올해 세 번째 자사주 매입으로, 최근 주가 저평가에 따라 기업가치를 제고하려는 의지 표명이라는 분석입니다. 

 

우리금융지주는 손 회장이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총 11만812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서 손 회장은 과도한 주가 저평가 시기마다 자사주를 매입하며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표명해왔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손 회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치는 가운데, 견조한 펀더멘털에 기반한 향후 경영실적 자신감과 CEO로서 적극적인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손태승 회장은 지난달 27일부터 미주지역 해외IR(투자설명회)를 진행 중입니다. 코로나 엔데믹으로 주요 국제금융 도시들의 입국 제한이 완화되자 손 회장은 투자자들과의 직접 대면 소통을 위해 지난 5월 싱가포르에 이어 뉴욕·보스턴 등 미주지역을 방문해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의 이번 해외IR에서 투자자들은 우리금융그룹의 재무 성과와 미래 성장 전략에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표시하며 호응을 보였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올해 들어 우리금융지주 주식의 외국인 지분율이 크게 확대되는 등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펀더멘털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국내외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한 적극적 행보를 하반기에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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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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