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패션브랜드 '김씨네과일' 협업 티쳐츠를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김씨네과일은 과일가게를 콘셉트로 과일이 인쇄된 티셔츠를 판매하는 스토어입니다. 과일 티셔츠를 실제 과일처럼 빨간 바구니에 담아 진열하고, 티셔츠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비닐봉지에 담아 주는 등의 설정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에 이마트24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매일 다른 매장에서 하루 4시간 동안 김씨네과일 티셔츠 판매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20일 수원시청점을 시작으로 대전탄방점(21일), 대구본점(22일), 여의도SK점(23일)에서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500장 한정수량 판매합니다.
협업 티셔츠는 삼각김밥·김밥·와인·커피 등 15종의 이미지로 디자인됐으며 이마트24와 협업해 제작한 스티커를 무료 증정합니다. 또 편의점 프레시푸드 상품이 있는 오픈쇼케이스(OSC·별도의 문 없이 상품을 진열하는 냉장 진열대)에 티셔츠를 진열할 예정입니다.
이정훈 이마트24 딜리셔스랩팀 팀장은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 팀원들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패션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희소성 있는 경험과 상품이 Z세대에게 이마트24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마트24는 2030 재테크 열풍에 맞춰 주식도시락 출시, 리셀테크 트렌드를 고려해 한정판 스니커즈 경품 행사를 내거는 등 MZ세대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