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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패키징, 아셉틱 시장 지배력 강화 통한 성장 기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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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1, 2022, 08:09:3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일 삼양패키징에 대해 아셉틱 시장 내 지배력 강화와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만 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양패키징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115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7.5% 감소한 131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PET Chip 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 가공비 증가와 물류비용 증가 등을 판가 인상으로 상쇄하기는 역부족이었다고 분석했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초고온 살균 및 무균 충전을 통해 내용물의 풍미와 영양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상온유통기한을 증대시킬 수 있는 아셉틱 방식의 장점이 부각됐다”며 “이를 통해 차류에서 커피, 스포츠 음료로 1차적인 제품군 확장이 나타났고 추가 적용 품목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삼양패키징의 신규 사업인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이 중장기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양패키징은 플라스틱 재활용 설비 증설을 위해 지난해 12월 430억원 규모의 신규 유형자산 투자를 발표했다.

 

성 연구원은 “지난해 2월 SK지오센트릭을 대상으로 3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면서 설비투자를 위한 재원과 안정적인 거래선을 확보했다”며 “설비투자는 내년 4월 완료될 예정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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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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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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