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주요 완성차업체가 추석 연휴를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길 및 귀경길 운행을 돕기 위해 무상 특별점검을 진행합니다.
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등 국내 5개 완성차업체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각 업체별 서비스센터를 통해 '2022년 추석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우선 현대차와 기아는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엔진/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점검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 점검 ▲전조등, 제동등, 미등 등 각종 등화장치 점검 등을 무상으로 진행하며 점검 후에는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점검의 경우 현대차는 전국 블루핸즈 1302곳에서, 기아는 전국 오토큐 777곳에서 진행됩니다.
점검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myHyundai’, 제네시스 ‘MY GENESIS’, 기아 ‘MyKia’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기간 내 방문하면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쉐보레는 서울ㆍ인천ㆍ대전ㆍ광주ㆍ부산 등 전국 9개 쉐보레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특별 점검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점검 항목은 ▲엔진오일ㆍ필터ㆍ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에어컨 필터 ▲오토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타이어(공기압·마모도)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등 총 8개이며 쉐보레 고객일 경우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쌍용자동차는 서울 서비스센터와 대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차량점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간 내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경우 배터리, 벨트류, 브레이크 계통 등 차량 내 각 분야에 대한 총괄 점검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워셔액 보충 등의 추가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성수, 도봉, 서부, 수원, 대전, 대구, 동래 등 전국 7개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전반에 대한 무상 점검을 진행합니다.
아울러, 5개 완성차업체는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