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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관…혁신적 운전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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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7, 2022, 12:09:39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에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
혁신적 주행체험 코스 등 조성...16일부터 고객 대상 운영
정의선 회장 “새롭고 혁신적인 드라이빙 경험 제공할 것”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혁신적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개관식을 충남 태안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 내 건립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센터는 주행시험장과 지상 2층 1만223㎡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우선,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내 주행 체험 시설은 총 8개의 코스로 구성됩니다. 8개 코스는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고속주회로 ▲짐카나 및 복합 슬라럼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 ▲드리프트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 코스 ▲SUV차량을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오프로드 코스입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의 차량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드라이빙 기초부터 고난도 테크닉 등 단계별로 세분화된 ▲주행기술 교육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탑승하는 한계 주행체험 ▲다양한 조건의 노면과 장애물 체험 등을 참가 고객의 주행 수준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건물의 경우 이론 교육 후 바로 차량에 탑승할 수 있게끔 스타팅 포인트와 결합된 강의실과 고객 휴식 라운지, 신차 및 콘셉트카 전시공간, 서킷을 게임 형태로 달려볼 수 있는 시뮬레이터 체험 공간, 식음료 라운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 컬렉션 상품을 전시하는 '브랜드숍' 등 다양한 시설로 꾸몄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아시아 최대 규모, 최고의 주행 코스를 보유한 이곳에서 방문객들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 차원 높은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동시에 지역의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오는 16일부터 고객 대상 프로그램 운영에 나섭니다. 현대차는 기초부터 고성능차 전용, 오프로드, 드리프트, 전기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약 1만5000명이 체험 가능한 국내 대표 드라이빙 체험 센터로 발돋움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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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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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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