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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수입브랜드 고성장으로 실적 모멘텀 부각-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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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9, 2022, 08:09:07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9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고마진 수입브랜드의 고성장을 바탕으로 강한 실적 모멘텀이 부각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4만 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119% 증가한 3901억원, 3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패션 부문에서는 국내 패션 자체 브랜드 성장과 더불어 해외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주요 브랜드 톰보이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22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률도 9%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코스메틱 부문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967억원, 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3분기도 컨템포러리 브랜드 ‘엔폴드’를 론칭해 50여개의 수입 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며 “당분간 수입 브랜드 선호도가 유지된다면 하반기 실적 눈높이가 상향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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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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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연내 IT에 300억 추가 투자…거래 안정성 대폭 강화

키움증권, 연내 IT에 300억 추가 투자…거래 안정성 대폭 강화

2025.09.04 10:15:5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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