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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연세우유 크림빵 누적 판매량 1500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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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1, 2022, 09:10:51

출시 약 8개월 만..1분에 43개씩 팔린 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가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개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모든 상품을 통틀어 별도의 할인·증정 행사 없이 단기간에 '텐 밀리언셀러'에 오른 것은 연세우유 크림빵이 처음입니다. 단순 계산하면 하루 평균 6만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시간당 2600개, 분당 43개씩 판매된 셈입니다.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연세우유 크림빵은 출시 한 달 만에 50만개 넘게 팔렸습니다. 전체 중량의 약 80%를 크림으로 채운 해당 상품이 SNS에서 인증샷 열풍으로 이어지며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에 재고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켓CU 예약 구매 이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배 늘었습니다.

 

CU 디저트 매출도 덩달아 증가했습니다. 올해(1~9월) CU 디저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8% 올랐으며, 60여종의 디저트 중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가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합니다. 또 CU와 이 상품을 공동 개발·생산하는 파트너사 푸드코아는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최근에는 '옥수수생크림빵'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옥수수생크림빵은 CU 레시피로 개발한 빵 위에 옥수수 쿠키를 얹었습니다. 빵 안에는 옥수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커스터드 크림과 연세우유 전용 목장에서 생산한 우유 생크림, 옥수수 알갱이 등으로 채웠습니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는 상품력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누적 판매량 1500만개라는 기록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검증된 상품력을 바탕으로 고객 선호도를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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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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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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