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편의점이 배달 플랫폼과 손잡고 퀵커머스 경쟁에 뛰어들면서 업계 전반에 속도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6만개에 육박하는 오프라인 점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주요 지역을 30~60분 배송권으로 묶겠다는 전략입니다. 성장률 둔화와 출점 속도 조절 기조 속에서 퀵커머스 역량 확보가 향후 편의점 성과를 결정지을 요인이 될 전망됩니다. 커지는 비대면 소비..‘성장률 둔화’ 편의점 시선은 퀵커머스 10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들이 최근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의 일환으로 퀵커머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O4O는 온라인에서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 서비스 등을 오프라인에 연결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말합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매 분기 초접전 경쟁을 펼치는 CU와 GS25의 대결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들며 가열되는 분위기입니다. CU는 지난달 쿠팡이츠에 입점하며 서울 지역 1000여점에서 배달·픽업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서비스 안정화를 거쳐 이달부터 전국 6000여점으로 운영 점포수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2019년 업계 최초로 편의점 배달을 시작한 CU는 현재 10여곳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배달·픽업 서비스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제 62회 무역의 날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전년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집계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BGF리테일은 앞서 2019년에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했고 6년 만인 올해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받았습니다. 수출액 증가와 함께 BGF리테일의 수출 상품 수는 2019년 50여종에서 올해 약 1000종까지 늘었습니다. 인기 수출 품목으로는 생과일 하이볼, 연세 크림빵 시리즈, GET 라떼 파우더 등이 있습니다. BGF리테일은 국가별 특성에 맞는 수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해외 CU 매장이 있는 몽골, 말레이시아, 미국 등에는 점포 운영에 필요한 상품과 시설·집기류, 소모품 등을 공급합니다. 매장이 없는 국가에는 현지 유통업체와의 직거래를 통해 CU PB 및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수출하며 추가 입점 기회를 모색합니다. 수출 상품의 대부분은 국내 중소기업 협력사 제품입니다. BGF리테일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지정하는 전문무역상사로서 지위를 획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쿠팡이츠에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CU는 쿠팡이츠 내 장보기∙쇼핑 메뉴를 통해 서울 지역 매장 1000점에서 배달·픽업 서비스를 시작한 후 다음달 초 전국 6000여점으로 운영 점포 수를 늘릴 계획입니다. 이번 입점을 기념해 CU 배달·픽업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와우회원에게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 등 프로모션을 제공합니다. CU가 이처럼 편의점 배달 플랫폼을 확대하는 이유는 비대면 소비와 즉시 배송 수요의 증가로 퀵커머스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퀵커머스 시장 규모는 2020년 3500억 원에서 내년 5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CU는 지난 2019년 업계에서 가장 먼저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뒤 현재 10여곳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배달∙픽업 서비스를 확대했습니다. 이달 퀵커머스 운영 점포 수는 전국 총 1만개에 달합니다. 특히 CU는 지난 2025 F/W 상품 컨벤션을 통해 오프라인 판매 중인 모든 제품을 배달 플랫폼에 등록한다는 구상을 가맹점에 안내하는 등 O4O 퀵커머스 강화 전략을 피력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배달 전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편의점의 새로운 성장 카테고리 중 하나로 육성하고 있는 화장품 라인업을 대폭 늘리고 내년 뷰티 특화 편의점을 1000점 이상 늘리겠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최근 국내외 화장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CU도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상권에 뷰티 특화 편의점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뷰티 특화 편의점은 대학가, 유흥가, 오피스가 등 가성비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입지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화장품 구매처가 부족한 지방 권역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들어서고 있는 중입니다. 해당 점포들은 뷰티 전용 매대를 갖추고 스킨, 로션과 같은 기초 화장품부터 세럼, 리들샷, 립틴트, 수분 크림, 마스크팩, 트러블 패치 등에 이르기까지 최대 300여종에 이르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CU의 전년 대비 화장품 매출 신장률은 2023년 28.3%, 2024년 16.5%, 2025년(1~11월) 21.4%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입니다. 특히 가성비를 앞세운 편의점 화장품이 잘파 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맞아 떨어지며 CU의 화장품 매출 중 약 70%를 1020세대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U는 신상품으로 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편의점들이 연말 준비로 분주합니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맞춰 겨울철 수요가 높은 이너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각종 기념일과 모임·회식이 몰리는 시즌을 겨냥해 콜라보 와인·케이크·간편식 신제품을 선보입니다. 건강 관리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기능식품도 대거 마련했습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회화 작가 킬드런과 손잡고 재즈와 예술적 감성을 더한 컬처 와인 ‘더 뮤즈 마일스 데이비스’를 출시합니다 CU는 다가오는 겨울철 와인 성수기를 맞아 미술 작품과 음악, 와인을 결합해 예술적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컬처 와인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킬드런 작가가 와인을 시음한 후 떠오르는 음악에 맞춰 작품을 그려내는 방식으로 탄생했습니다. 마일스 데이비스의 초상 작품을 라벨링에 새겼으며 하단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작가가 큐레이션한 마일스 데이비스의 셋리스트가 자동 재생됩니다. 프랑스 보르도 생떼밀리옹 그랑크뤼 등급의 2016년산 빈티지 와인으로 국내 3만병 한정 수량 판매됩니다. CU는 와인 뿐만 아니라 자사 커머스앱 포켓CU의 주류 예약·픽업 서비스 ‘CU BAR’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하며 온라인 주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U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진출합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지난 12일 미국 하와이 1호점인 ‘CU 다운타운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BGF리테일은 지난 5월 ‘BGF리테일 하와이 법인’을 설립하고 하와이 현지 기업 'WKF Inc.'의 편의점 전문 신설 법인인 ‘CU Hawaii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MFC)을 맺었습니다. MFC는 프랜차이저인 BGF리테일이 현지 파트너사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 등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의 계약입니다. 하와이는 연중 온화하고 화창한 날씨에 연간 10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미국 대표 휴양지입니다. 하와이 관광객들의 하루 평균 소비액은 약 32만원 수준으로 높은 외식 물가 때문에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합리적 가격의 편의점 상품이 높은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1호점인 CU 다운타운점은 약 70평 규모의 대형 편의점으로 호놀룰루시의 최대 중심상업지구인 다운타운 오피스가에 위치했습니다. 특히 하와이 대표 예술가인 시그 제인(Sig Zane)이 디자인한 하와이안 아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글로벌 K-콘텐츠 인기에 편의점이 주요 한국 관광 코스로 떠올랐습니다. 한국의 편의점은 전국 5만개가 넘는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상품을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채널이라는 점에서 외국인에게 각광 받고 있습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편의점을 찾는 외국인들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난해 CU는 해외 결제 수단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177% 증가했고 GS25는 외국인 간편결제 서비스 매출이 전년보다 127% 신장했습니다. 이달 말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 무비자 입국이 본격화하면 외국인 매출 증가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편의점에서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은 무엇일까요? 외국인들은 편의점 상품 중 대체로 우유나 요거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각사의 차별화 상품과 일부 PB(자체 브랜드)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고 생각보다 순위가 높아 의외인 제품도 있었습니다. K라면 인기 속 라면 매출도 다수 상위권에 포진했습니다. 'SNS 꿀조합'에 바나나맛우유 1위..신선·맛 잡은 요거트류 인기 편의점 4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에서 외국인에게 평균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빙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음악, 영화 등 글로벌 K콘텐츠 확산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K-편의점이 '방한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뛰어난 접근성과 트렌디한 상품 등을 앞세운 편의점이 한국인처럼 먹고 즐기고 체험하고 싶어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무엇보다 이달 29일 예정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 무비자 입국은 소비 침체 및 경쟁 격화로 성장 둔화 흐름에 직면한 편의점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편의점들은 인기 K-콘텐츠 연계 상품을 늘리는 한편 외국인 맞춤형 인프라를 강화하며 손님 모시기에 화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이나 외국인 거주율이 높은 점포 중심으로 환전, 환급, 통역 등 외국인 특화 금융 서비스 향상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다양한 결제 수단 확보와 특화 매장 등도 외국인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요소로 꼽힙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외국인 고객이 결제 시 부가세를 일부 환급하는 ‘텍스 리펀드’ 서비스 제공 점포 수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달러, 유로, 엔화 등 15종의 외국 화폐를 원화로 환전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R글로벌 흥행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의점 김밥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방한객은 17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습니다. 작품 속 K푸드 역시 화제입니다. 주인공들이 김밥, 라면, 과자, 국밥 등 다양한 한식을 먹는 장면이 이슈 몰이를 하면서 K푸드에 대한 외국인들의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CU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방영된 이후 최근 두 달 간(7~8월) 해외 결제 수단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185% 뛰었습니다. 특히 해당 기간 해외 결제 수단에서 김밥 매출이 전년 대비 231% 증가했습니다. 김밥 전체 매출 신장률(29%) 대비 7배 높은 수치입니다. 공항, 호텔, 관광지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 빈도가 높은 CU 점포 30곳에서 압도적 불고기, 뉴 듬뿍 소불고기, 오일컷 담백 참치마요 등 김밥 제품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CU는 이달 김밥 한 줄을 통째로 베어 먹는 ‘케이-통 소불고기’ 김밥을 내놓았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이 한 줄짜리 김밥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오는 9일부터 간편식 브랜드 스노우폭스와 손잡고 간편식 9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스노우폭스 그룹은 전 세계 11개국에 약 7000개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즉시 픽업이 가능한 그랩&고 시스템을 통해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CU는 스노우폭스 시그니처 메뉴인 캘리포니아롤을 차별화 상품으로 구현했습니다. '연어 크랩롤'은 초대리 초밥 밥에 훈제 연어와 게맛살을 넣은 캘리포니아롤입니다. 포케형 샐러드 밀인 '스노우폭스 풀밥 3종'도 선보입니다. 풀밥에는 치커리, 케일, 라디치오 등 유러피안 믹스 샐러드와 곡물밥을 넣었습니다. 핫푸드로는 일식 덮밥 2종을 내놓습니다. '촉촉 규동 덮밥'은 쯔유밥 베이스에 소불고기를 메인 토핑으로 올렸고 '가라아게 덮밥'은 치킨 가라아게와 계란 크램블, 양배추 샐러드 조합입니다. 갈릭 소스와 버터를 바른 토스트에 소고기 큐브 스테이크와 에그 스크램블을 채운 '스테이크 샌드', 훈제 연어 마요를 사용한 '연어마요 삼각김밥'도 출시합니다. CU는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편의점 간편식 품질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고객 이벤트로 포켓 CU 관련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설계·운영되고 있는지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인데요. 지난 2007년 도입 이후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소비자 친화 경영 인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인증은 이랜드월드를 인증 대상 법인으로 주요 고객 접점 사업 전반을 포함해 부여됐으며, 인증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입니다. 이랜드월드는 소비자중심경영 체계의 구축과 운영 전반은 물론, 고객 접점의 핵심인 CS센터 운영 프로세스 등이 CCM 평가 기준에 부합함을 정부 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고객 접점 전반에서 체계적인 VOC(고객의 소리) 관리와 소비자 보호 활동, 내부 품질 개선 프로세스가 일관되게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번 인증은 이랜드 계열사 가운데 최초 CCM 인증 사례로, 이랜드월드가 법인 차원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또한, 국내 패션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CCM 인증을 획득한 기업으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와 고객 응대 및 서비스 품질에 대한 대외적 신뢰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CCM 인증 기업에는 표시·광고법 등 소비자 관련 법령 위반 시 제재 경감, 소비자 피해 사건 자율 처리 권한 부여, 면세점 평가 가산점,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 가점 등 다양한 제도적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아울러 CCM 인증 로고를 홈페이지와 제품 등 대외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일회성 성과가 아니라 기업 전반의 경영 체계가 소비자 관점에서 작동하고 있음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고객 접점 전반에서 신뢰받는 서비스와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랜드월드는 대리점 상생, 소비자 보호, 품질 및 서비스 개선을 중심으로 책임 있는 경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CCM 인증을 통해 고객중심 경영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는 장기화하는 고환율 기조에 기존 산지 가격 상승으로 수입산 먹거리 가격이 오르자 해외 대체 산지 발굴 등 산지 다변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최근 수입산 먹거리에서도 고등어와 수입산 소고기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이마트는 먼저 칠레산 ‘태평양 참고등어’ 어종을 정식 수입해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한시 판매합니다. ‘칠레산 태평양 간고등어’는 ‘국산 간고등어’ 대비 25% 싸고 ‘노르웨이산 간고등어’과 비교하면 50%가량 저렴하다는 설명입니다. 칠레산 고등어는 국산과 동일한 ‘참고등어’ 어종으로 중대형 사이즈로 선별해 국산 대비 판매 중량은 20%가량 높였습니다. 수입 고등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르웨이산 고등어의 가격은 고공행진 중입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올해(1~11월) 노르웨이가 어획 가능한 대서양 고등어의 쿼터가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함에 따라 한국으로의 수출 단가가 지난해 대비 2배 뛰었습니다. 또 이마트의 연간 고등어 판매 비중은 지난해 국산이 67%, 수입산이 33%를 각각 차지했으나 올해(1~11월)는 국산이 59%로 줄고 수입산이 41%로 비중이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신규 산지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입니다. 이마트는 내년 기존 노르웨이 고등어 물량의 절반을 대체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수입 축산에서도 ‘아일랜드산 소고기’를 신규 발굴했으며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아일랜드산 자유방목 LA갈비/찜갈비’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만원 할인 판매합니다. 아일랜드산 소갈비 2종은 자유방목으로 자란 소를 선별했습니다. 아울러 아일랜드 소고기 관세가 현재 2%에서 내년 7월부터 무관세로 전환됨에 따라 호주산 대비 약 5~6% 가격우위에 있는 점도 장기적인 수입 전략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지수 이마트 수입육 바이어는 "수입산 먹거리는 환율, 현지 환경 변화 등 종합적으로 고려할 사항이 많아 안정적인 물량 수급을 위해 제3의 원산지 발굴은 필수"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뉴욕 대교구의 롯데뉴욕팰리스 호텔 부지를 인수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롯데뉴욕팰리스를 운영 중인 롯데호텔앤리조트(롯데호텔)는 호텔 건물에 이어 토지까지 인수합니다. 토지 인수 금액은 4억9000만달러(약 7000억원)입니다. 롯데호텔은 2015년 뉴욕 최초의 5성급 호텔인 ‘더 뉴욕 팰리스 호텔’을 인수해 ‘롯데뉴욕팰리스’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당시 건물만 매입하고 토지는 임차하는 구조였으나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 상승과 미래 자산 가치를 고려해 토지 인수를 추진해왔으며 뉴욕 대교구와 장기간 협상 끝에 토지 거래가 성사됐습니다. 롯데뉴욕팰리스 호텔 부지는 뉴욕 카톨릭 대교구가 보유하고 있으며 25년마다 임차료를 갱신하는 구조입니다. 25년 전과 비교해 토지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이번 임차료 갱신 시 큰 폭의 임차료 인상이 예상됐지만 이번 인수를 통해 불안전성을 해소했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토지 인수는 재무 건전성 개선을 포함한 그룹 포트폴리오 전략 실행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롯데호텔은 건물과 토지를 모두 소유하면서 임대료 상승을 포함한 외부 변수 리스크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롯데호텔은 토지 인수를 위해 보유 중인 자산의 유동화와 외부 투자유치를 통한 자금 조달을 추진 중입니다. 또 장기적 관점에서 인수 비용이 누적 임차료보다 낮아 향후 영업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이며 임차 종료에 따른 리스부채 축소로 부채비율이 감소해 재무 건전성도 높아질 것으로 그룹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 중심부라는 입지적 장점 역시 향후 자산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판단입니다. 롯데호텔은 롯데뉴욕팰리스 운영 안정성 확보를 계기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호텔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향후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위탁경영 사업을 확대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삼을 방침입니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뉴욕팰리스 호텔 부지 인수는 브랜드 가치 제고 측면에서 글로벌 사업 확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리딩 호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의 총 운용자산이 5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차별화된 투자전략과 지속적인 혁신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신뢰받는 운용사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시장에 진출, 11월말 기준 한국과 미국·베트남·브라질·영국·인도·일본 등 16개 지역에서 총 504조원을 운용중입니다. 2022년말 250조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3년말 305조원, 2024년말 378조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 5월 40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약 6개월만에 100조원이 증가하며 5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글로벌 투자자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국내 운용업계에서는 유례를 찾기 어려운 독자적인 글로벌 성장 구조도 확립했습니다.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체 당기순이익중 해외법인 비중은 약 43%를 차지했습니다. 국내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시장에서 도전을 이어온 결과 수익의 상당 부분이 해외에서 창출되는 등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는 글로벌 ETF 시장에서 쌓아 온 경쟁력 덕분입니다. 현재 미래에셋 글로벌 ETF 총 운용자산 규모는 300조원에 육박합니다. 이는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TIGER ETF는 국내 개인투자자 선호 1위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해외시장에서는 ‘Global X’가 다양한 킬러 프로덕트(Killer Product)를 선보이며 ‘글로벌 TOP Tier ETF Provider’로 성장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운용사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가상자산 등 새로운 시장에서도 금융혁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코인 현·선물, 전략형 ETF 등 다양한 가상자산 관련 상품을 운용중이며, 스마트컨트랙트와 온체인 펀드 등 차세대 금융인프라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투자기회를 발굴해 나갈 예정입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 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M-ROBO’를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연금 펀드 설정액 1위’, ‘TDF 점유율 1위’ 등 연금펀드 운용 노하우에 AI 기술과 운용 철학을 결합한 종합연금솔루션을 제공해 연금시장 혁신을 이끌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1위로 재선정, 판교 테크원타워 성공적인 매각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신뢰받는 투자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준용 부회장은 “운용자산 500조원 돌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경쟁력과 혁신의 DNA가 이뤄낸 기념비적인 성과”라며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유일 독보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투자전략과 혁신적인 킬러 프로덕트 개발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