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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15~16일 ‘2022 밀크&치즈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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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2, 2022, 09:10:47

김포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도심 속 목장 체험의 장 마련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서울에서 멀지 않은 도심에서 소들과 함께 목장 체험을 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우유자조금위)가 오는 15일(토), 16일(일) 양일간 경기도 김포시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2022 밀크&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2022 밀크&치즈 페스티벌은 ‘맛있다 우리우유’라는 슬로건 아래 국산 우유와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그 매력을 전파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온 가족이 참여해 즐기는 가을 나들이를 테마로 구성한 이번 행사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전시 및 포토존 등으로 꾸며서 상시 운영되며, 첫날 15일에는 개막식과 기념행사, 특별 퍼포먼스를 준비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한 노라조, 김필, 십센치 등 유명 가수의 공연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우유자조금위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를 통해 ▲우유탐험 신비의 세계 ▲나만의 우유 만들기 ▲집유차 저금통 만들기 등 참여 프로그램과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송아지야 우유 먹자 ▲육성우야 건초 먹자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에서는 국내산 치즈 홍보부스를 통해 ▲치즈요리대회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치즈 피자 만들기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승호 우유자조금위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국산 우유와 유제품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소비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2022 밀크&치즈 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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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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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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