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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 내달 코스닥 입성…“협동로봇 시장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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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0, 2022, 14:10:55

글로벌 진출 본격화
포항 생산기지 구축 중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가 다음달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회사는 로봇을 자동화 토탈 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로메카는 20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3년 설립됐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이동로봇, 산업용로봇, 델타로봇을 개발했고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구현해 RaaS(Robot as a Service) 서비스를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로메카의 협동로봇은 국내 100여곳 이상의 중소 제조기업 생산라인에 도입돼 있고 치킨, 피자, 휴게소 등의 F&B 조리 자동화 분야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인 교촌 치킨과 협동로봇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타 치킨 브랜드와도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뉴로메카는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하드웨어 경쟁력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매년 평균 60%씩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020년 국내 대표 협동로봇 기업으로 예비 유니콘 기업에 선정됐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기존 협동로봇들이 충돌센서를 사용하고 직접교시에 의존하고 있지만 뉴로메카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센서 없이도 충돌을 감지하고 경로를 스스로 생성하는 기술을 제품화했다”며 “원가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모터와 감속기 자체 개발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현재 부품가의 54% 절감하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로메타는 포항 생산기지 건설을 통해 캐파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연 600대의 생산능력에서 내년 연 6000대, 2025년 이후에는 최대 연 1800대 규모 생산 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푸드테크의 본격화, 랩오토메이션과 바이오로봇 분야 진출, 해외 진출에 대비하기 위해 포항의 생산기지는 필수적”이라며 “핵심 제품 및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베트남, 미국, 유럽 등 해외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로메카의 총 공모주식수는 150만주로 공모희망가격은 1만 4000원에서 1만 6900원이다. 기관 수요예측는 이날(20일)부터 양일간 진행되며 일반청약은 오는 26일과 27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254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주관 증권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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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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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2025.09.05 00:08: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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