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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펍·극장…유통가 이색 장소로 ‘한국의 이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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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24, 2022, 16:11:26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담은 실내 응원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4일차, 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를 꺾었고, 일본이 '전차 군단' 독일에 승리했습니다. 24일 오후 10시 한국의 조별예선 첫 경기 우루과이전이 열립니다. '한국의 이변'을 위해 유통가가 이색 실내 응원전을 준비합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사상 첫 겨울 월드컵이라는 점을 고려해 페스티벌부터 펍, 극장 등 다양한 실내 응원전을 마련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버드와이저는 서울 성수동 복합 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월드컵 응원 축제 ‘버드엑스 FIFA 팬 페스티벌 서울’을 개최합니다. FIFA 팬 페스티벌은 개최지인 카타르 도하 외 서울·런던·멕시코시티·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두바이 총 6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FIFA 팬 패스티벌 서울은 한국 조별리그 경기인 우루과이전(24일), 가나전(28일), 포르투갈전(12월 2일)에 맞춰 진행됩니다. 대형 스크린과 4D 오디오 시스템으로 월드컵 경기를 중계하며 컬래버레이션 NFT(대체 불가능 토큰) 아트 전시 및 판매, 버드와이저 한정판 굿즈샵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핫 신스 82, 안피사 레티아고 등 해외 DJ 공연을 비롯해 전·후반 사이 하프타임에는 현대무용·왁킹 등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도 펼쳐집니다. 버드엑스 FIFA 팬 페스티벌 서울 입장권 티켓은 현재 위메프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공식 스폰서 오비맥주 카스는 지역 상권과 협업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카스 플레이 펍’을 운영합니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6개 광역시에 위치한 9개 매장에서 이날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운영됩니다. 

 

카스 제휴 지역 식당인 서울 홍대 '누구나홀딱반한닭', 강남 '유로포차&유림상회' 등은 월드컵 기간 카스 플레이 펍으로 변신합니다. 특히 한국 경기날에는 카스 플레이 펍에서 현장 MC가 진행하는 월드컵 한정판 '넘버 카스'를 활용한 빙고게임, 퀴즈 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CU는 이달 ‘CHEER UP 코리아, 파이팅 SONNY!’ 마케팅을 전개합니다. 오는 28일 2차 가나전 당일에는 이벤트 당첨 고객을 서울·광주·부산 지역의 CGV 상영관으로 초대해 응원 용품과 먹거리들을 지원하며 응원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 직관 투어 이벤트도 엽니다. 포켓CU 내 스탬프 프로모션과 추후 공개되는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총 7명으로 구성된 쏘니 원정대를 꾸리고, 내년 초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직관 투어를 지원합니다.

 

 

아디다스도 한국 대표팀 조별 세 경기 일정에 맞춰 서초구 잠원동 한강 서울웨이브에서 '서울 투 카타르' 월드컵 응원전을 진행합니다. 아디다스 멤버십 ‘아디클럽’ 멤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공식 앱 및 매장 사전 응모를 통해 당첨된 이들만 참여 가능합니다.

 

한강의 풍경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응원전에 맞춰 준비될 예정입니다. 관람객들은 ‘아디다스 공항’을 지나 뷰잉 존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풋볼 미션 그라운드’에서는 한강의 야경이 펼쳐진 루프탑에서 야외 축구 챌린지를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자 대상으로 무료 식음료와 주류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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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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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5년간 100조 ‘모두성장프로젝트’…함영주 회장 “생산적금융 대전환”

하나금융 5년간 100조 ‘모두성장프로젝트’…함영주 회장 “생산적금융 대전환”

2025.10.16 12:17:2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생산적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5년동안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성장 프로젝트'를 가동합니다. 하나금융은 은행·증권·카드·캐피탈·보험·자산운용·VC 등 모든 관계사가 참여하는 '경제성장전략TF'를 구축하고 ▲관세피해기업 지원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주도 ▲전국민 자산관리 지원 등 6개분야에서 전사적 실행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먼저 기존 부동산 중심의 자금쏠림을 완화하고 국가전략산업 육성, 벤처·중소·중견기업·지역 발전 등 생산적 투자로 전환하기 위한 84조원 규모의 생산적금융을 공급합니다. 세부적으로 총 150조원 규모로 추진되는 '국민성장펀드' 중 민간·국민·금융권 자금 75조원의 13%인 10조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합니다. 하나은행·하나증권·하나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가 협력해 직간접투자 민간기금을 출자하며 인프라·스케일업·인수금융 등 복합 투·융자 자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기업 성장단계 맞춤형 투자를 하는 ▲모험자본 공급 2조원 ▲민간펀드 결성기여 6조원 ▲첨단산업 투자 1조7000억원 ▲지역균형발전 투자 3000억원 등 10조원 규모로 그룹 자체 투자자금을 별도 조성합니다. 하나은행은 K-방산펀드, 중소기업 R&D펀드 등 첨단산업 성장지원 자금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투자자금 조성을 맡았습니다. 하나증권은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 모험자본 공급에 주력합니다. VC·자산운용업권 관계사 하나벤처스와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6조원 규모의 민간펀드 결성을 지원합니다. 국내 유일하게 민간모펀드 운영노하우를 보유한 하나벤처스는 동반성장 기반 벤처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자 민간모펀드를 추가 결성해 총 4조원 규모의 자펀드 조성에 나섭니다. 또 AI·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을 육성하는 핵심성장산업대출, 산업단지성장드림대출 등 특판상품을 신설합니다.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성장기업 지원을 위해 신용·기술보증기금 출연을 확대해 총 50조원 규모의 대출도 병행합니다. 하나금융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환경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 중소기업 공급망 강화를 위한 14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비롯해 환리스크 관리, 외국환 컨설팅 등 종합금융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하나금융은 고물가·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민생경제 안정과 금융취약계층 채무부담 경감,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 총 16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지원방안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합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으로는 경영안정 및 금융비용 완화를 위해 5년간 총 1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합니다. 신용도 낮거나 담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매년 지역신용보증재단 출연금을 기반으로 1조2500억원 수준의 보증서대출을 공급하는 한편 1조1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하는 특판대출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청년·서민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5년간 4조원 규모로 포용금융을 지원합니다. 청년을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새희망홀씨대출, 다자녀가구 교육비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적금 등 포용금융 신상품도 출시됩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 모두성장 프로젝트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그룹의 진심을 담은 약속"이라며 "그동안 손쉽게 수익을 내던 기존 방식을 완전히 탈바꿈해 생산적 분야로 자금이 흘러들어가도록 생산적금융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적의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자본적정성과 수익성을 견고히 함으로써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주도하는 금융그룹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금융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해관계자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진정성있게 포용금융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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