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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페이백 기능 더한 건강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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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6, 2016, 16:05:24

보험료 납입기간 만큼 환급 가능..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 집중 보장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DGB생명(대표 오익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인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 3대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프리미엄건강보험을 16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객의 니즈에 따라 암보장형과 3대질병보장형을 선택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기존 보장성보험에는 없는 새로운 옵션인 페이백(PayBack) 기능을 탑재했다. 


페이백은 보험료를 낸 기간 만큼 다시 보험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한 가지 상품으로 건강보험과 연금 상품을 동시에 가입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한 고객의 니즈에 따라 환급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만기환급형은 만기 생존 때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전액 받을 수 있고, 생활자금형은 납입기간 완료 시점부터 매월 납입보험료를 돌려받는 형식이다. 60세 생존 때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전액 지급하는 자녀사랑형도 선택 가능하다.


예를 들어 생활자금형을 선택한 고객이 20년 동안 매월 100만원씩 보험료를 납입한 경우, 납입 종료 후 20년간 연금처럼 매월 100만원을 돌려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에도 보장은 만기(80세 or 100세) 까지 지속된다.

 

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원을 기준으로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때 5000만원, 고액암 1억원, 일반암은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액암으로 분류되는 남녀 생식기암도 일반암과 동일한 금액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 된다.

 

더불어 소득 상실 시 발생될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도 추가했다. 3대질병보장형의 경우 피보험자가 암이나 2대 질병 진단 때 또는 50% 이상 장해상태가 됐을 때 차회 이후 납입 보험료를 전액 면제하며, 보장은 만기까지 받을 수 있다.

 

DGB생명 프리미엄건강보험의 최저가입 기준은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이며, 가입연령은 0세부터 최대 60세까지이다. 1종(암보장형) 40세 남자 기준 100세 만기 20년납,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5000만원 가입 시 월 보험료는 29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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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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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테슬라 반도체 공급 활용 ‘관세 협상’ 측면 지원하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테슬라 반도체 공급 활용 ‘관세 협상’ 측면 지원하나

2025.07.30 08:52:2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화상 통화를 통해 삼성전자와 테슬라 양사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과 관세 협상을 앞둔 한국에 미칠 영향에 재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나는 실제 파트너십이 어떤 것일지 논의하기 위해 삼성의 회장 및 고위 경영진과 화상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계약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따라 계약 업체와 생산 공정 등 주요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33년 12월 31일까지로,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7.6%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삼성전자의 수주 소식이 공개되자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에 "테슬라의 제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삼성전자가 도움을 주기로 합의했다"며 삼성전자와 파운드리 반도체 계약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후 “삼성의 텍사스 신규 공장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AI 칩 생산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텍사스 팹의 전략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엑스 이용자 한 명이 머스크의 글을 공유하며 "삼성은 그들이 무엇에 사인했는지 전혀 모른다"(Samsung has no idea what they signed up for)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일론 머스크는 직접 이에 대해 "그들은 안다"고 삼성전자를 옹호하며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양사의 강점을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테슬라에 공급하는 AI6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추가 수주까지 성사된다면 삼성전자의 추가 대미 투자 여력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재용 회장은 지난 29일 오후 미국 워싱톤 DC로 출국했습니다. 이 회장은 출국 전 공항에서 만난 취재진의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의 출국이 미국과 한국의 상호관세 협상을 앞두고 측면에서 지원할 가능성을 재기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미국의 텍사스랩을 통해 테슬라가 사용할 반도체 생산에 참여하는 것이 확정된 만큼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한국에 유리한 카드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정부에서는 오는 31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통상 협의를 갖고 조현 외무부 장관도 방미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면담하는 등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일로 정한 8월 1일 전 타결을 목표로 관세 협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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