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7일 범한퓨얼셀에 대해 견조한 본업에 신사업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만 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범한퓨얼셀이 견고한 본업 펀더멘털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잠수함용은 군수 산업 특성과 신규/교체 수요로 단단한 매출 바닥을 형성했다고 분석했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범한산업의 국산 압축기 도입을 통한 원가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건물용 연료전지 부문에서도 고용량화를 통해 내년부터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신사업을 감안하지 않고도 범한퓨얼셀의 오는 2025년 매출액이 11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이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 상승해 11%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수소 선박/버스 시장 지출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내 영역을 확장 중”이라며 “견고한 본업 펀더멘털에 신사업을 통한 중장기 모멘텀까지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