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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쉐보레, 새해 프로모션 다양…신년 고객맞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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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03, 2023, 10:01:27

차종별 맞춤 구매혜택 다채롭게 마련
소모품·등록비 지원 등으로 고객 잡기 주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주요 완성차업체가 2023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신년 고객 유치에 주력합니다.

 

3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쉐보레는 자사 상품 구매 시 다양한 할부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새해 프로모션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쌍용차는 '새해 새 출발 걱정 Zero 프로그램'을 통해 차종별로 구매 및 지원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렉스턴 브랜드를 일시불로 구매할 시 5년 동안 130만원 상당의 일반 소모품을 지원하며,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구입할 경우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와 월 할부금액을 고객 마음대로 설계해 최저 20만원대로 정할 수 있는 스마트 맞춤할부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선수금(0~50%)에 따라 4.9~6.9% 금리의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의 경우 선수금(0%~50%)에 따라 5.9%~7.9%의 할부가 적용됩니다. 차종별 재 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10~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차종 모두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서비스 기간은 엔진 및 동력전달부품 보증기간과 동일한 5년/10만km로 적용합니다.

 

 

쉐보레는 차종별 맞춤 구매혜택과 노후 차량 보유고객을 위한 지원 혜택을 내놓았습니다.

 

트래버스 구매 고객이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최대 4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하며, 6.0%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타호 구매 고객에게는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 2년 4만km(68만2000원 상당)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일시불 고객에세는 300만원의 자동차 등록비를 지원합니다.

 

콜로라도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0만원,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세는 100만원의 자동차 등록비가 지원됩니다. Z71 모델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스페셜 모델인 시그니처-X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60만원 상당의 3종 액세서리 장착을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경우 20만원,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구매 시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이와 더불어, 차량의 생산 시점에 따라 이쿼녹스 구매 시 50만원, 타호 구매 시 최대 20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서영득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한 해를 시작하는 1월을 맞아 2022년 한 해 동안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을 향한 국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트래버스, 타호,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등 쉐보레의 대표 차종들과 함께 특별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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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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