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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201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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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06, 2013, 11:12:18

사보 '건강보험'-광고·공익캠페인 '건강검진'편 상받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국민건강보험공단의 대외 홍보활동이 결실을 맺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4일 '201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월간 사보 '건강보험'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광고와 공익캠페인 '건강검진'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행사.

 

공기업과 사기업, 단체 등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기업문화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상 심사에서 공단의 월간 사보 '건강보험'은 올바른 건강정보와 여행, 요리, 힐링 등 새로운 경향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한 건강문화정보지로써 국민들의 건강예방증진, 문화 향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보 '건강보험'은 지난 10월 국제대회인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공공기관 사보부문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세계적 우수성을 전파하는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자체 평가다.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익 캠페인 '건강검진'편은 건강매니저로서 건강검진부터 건강증진, 사후관리까지 폭 넓은 서비스 제공과 기존 공익캠페인과 차별화 해 창의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사보 '건강보험'은 1998년 10월 창간을 시작으로 매달 9만부씩 발행돼 올해 12월 통권 182호를 발간했다. '건강보험'은 요양기관, 공공기관, 도서관과 일반 독자들에게 배부되며, 웹진과 모바일웹진으로도 제작돼 스마트 기기로도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시작장애인을 위한 2차원 음성바코드를 넣어 책자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분기별로 점자 사보 '건강보험'을 제작해 시각장애인연합회, 시각장애인 복지관, 점자도서관, 맹학교, 개인 등에 배부하는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임재룡 건보공단 홍보실장은 "사보 '건강보험'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문화 종합정보지로서 앞으로 독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독자와 활발하게 소통하는 매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고객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13일까지 모바일웹진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신 혹은 부모님의 스마트폰에 '건강보험' 웹진 바로가기(즐겨찾기)를 추가하거나, 인증샷과 함께 '건강보험'에 하고 싶은 말을 메일(nhiswebzine@gmail.com)로 내면 된다.

 

당첨자는 17일 건강천사 블로그(http://blog.daum.net/nhicblog)와 웹진 독자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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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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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보험 자회사 편입 ‘종합금융 완성’...임종룡 회장 “1등 그룹 재도약 큰 걸음”

우리금융, 보험 자회사 편입 ‘종합금융 완성’...임종룡 회장 “1등 그룹 재도약 큰 걸음”

2025.07.01 14:33:3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동양생명·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8월 그룹 이사회에서 보험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맺은 결실입니다. 이로써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초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이어 보험업 진출까지 마무리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이번에 편입한 동양생명·ABL생명은 긴 업력과 탄탄한 판매채널이 강점으로, 업계 대형급 수준의 고객·자산·이익규모를 보유하고 있다"며 "여기에 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 자산 및 수익규모 증대, 비(非)은행 비중확대 등 재무구조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금융은 또 "시장 역시 그룹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익기반 다각화, 고객층 확대,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등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며 "실제로 최근 동양생명·ABL생명 신용등급 상향, 우리금융지주·동양생명 주가상승 흐름 등도 이러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생명보험회사 인수단 TFT’(단장 성대규)를 출범시켜 조직·인사·재무·리스크·IT 등 전 부문에 걸쳐 그룹 경영관리체계와 부합하도록 정비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향후 보험사 경영방향, 그룹 시너지전략 등을 수립하며 자회사 편입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습니다. 또한 그룹 임직원의 보험업 역량 제고를 위해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보험산업 ▲벤치마킹 사례 ▲보험업 법규 ▲회계제도 등 업무 전반에 걸친 교육을 이수하는 등 보험업에 대한 내부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보험 자회사 편입이 단순한 사업확대를 넘어 우리금융의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동양생명·ABL생명 두 보험사를 그룹의 비(非)은행부문 핵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외형성장보다는 자본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고객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개발과 방카슈랑스·GA·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판매기반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보험심사와 지급절차에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도입해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헬스케어 및 요양서비스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하는 등 비(非)금융 부문과의 연계를 통해 보험산업에서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 역할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은행·카드·증권·자산운용 등 그룹 자회사와 보험사 간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그룹 공동상품 출시 ▲WM/CIB 부문 통합 서비스 등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너지 협업에 신속히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이 2001년 4월 국내 최초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한 이후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모든 금융 포트폴리오를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다시 완성하게 됐다"며 "오늘은 지난해 3월 예보 잔여지분 매입·소각으로 완전민영화를 달성한 데 이어 1등금융그룹 재도약을 위한 여정에 큰 걸음을 내딛은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방카슈랑스, 자산운용, 디지털 혁신,AI 대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과 주주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비전도 밝혔습니다.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한 임종룡 회장은 동양생명·ABL생명 임직원들에게 손편지를 보내 "오랜 역사와 저력을 지닌 두 보험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그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제 한 가족으로서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우리금융그룹의 경쟁력을 높여가자"고 당부하며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두 보험사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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