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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生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희망 전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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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3, 2016, 14:06:07

다솜이 봉사단 21명 베트남 낙후지역에 초등학교 도서관·사랑의 집 짓기 지원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교보생명이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교보생명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 21명은 베트남 낙후지역에서 공부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4박 5일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떠났다고 13일 밝혔다.

 

봉사단이 찾은 곳은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80여 km 떨어진 번째성(Ben Tre 省)바찌현 앙힙면 마을이다. 메콩강과 바다로 둘러싸인 고립지형으로 주민의 50% 이상이 빈곤층인 낙후농촌지역이다.

 

교보생명 봉사단은 지난해 이곳에 교실 2개 동으로 구성된 앙힙초등학교를 세워 현재 70명의 어린이들이 배움의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올해는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관과 화장실 건축을 돕는다.

 

또한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서 1000권과 책상, 의자, 책장 등 도서관 비품을 후원 할 예정이다. 낡고 오래된 집에 사는 빈곤농가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에도 참여한다. 미술활동, 요리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어린이들과 추억을 쌓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1년부터 6년째 베트남을 찾고 있다. 앙힙면 마을 외에도 빈칸동 마을에 초등학교와 도서관을 건립해 120여 명의 어린이들이 배움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베트남 빈곤농가 2611가구에 야자수, 자몽나무 등 종묘 8만 8000 여 그루를 지원해 농가의 지속가능한 소득원을 마련해 주기도 했다.

 

생보사의 특성에 맞게 의식주와 건강, 지식의 결핍으로 인한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교보생명 관계자는 “배움에 목말라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베트남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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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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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2025.08.05 17:03: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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