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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분기 우려를 잠재우는 호실적…목표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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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6, 2023, 08:04:1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6일 현대차에 대해 1분기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 우려를 잠재우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7조 7790억원, 3조 5930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영업이익이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모두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판매대수는 약 102만대를 기록하며 추정치인 101만대를 소폭 넘었지만 매출액은 추정치를 11% 상회했다”며 “매출액이 전망보다 크게 나온 결정적인 이유는 판매단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주요 변수들이 올해 예상보다 긍정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고 판단했다. 현 수준의 환율이 유지될 경우 긍정적 환율 효과는 2분기 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시장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는 존재하지만 차량 부문에서 영업이익 대부분을 차지하는 ICE에서 호실적을 거두며 우려를 잠재우는 상황”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 대비 53% 상향한 13조 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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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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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올해 4억대 기기에 갤럭시 AI 탑재”…모바일 AI 선도 의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올해 4억대 기기에 갤럭시 AI 탑재”…모바일 AI 선도 의지

2025.07.10 11:27: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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