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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서 ‘국립박물관 굿즈’ 팝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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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2, 2023, 15:05:03

‘사유의 방’ 재현..청자·반가사유상 등 전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국

립박물관의 굿즈를 소개하는 ‘나에게 온 보물, 뮷:즈(MU:DS)’ 팝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과 국립박물관 문화재단이 공동 기획했습니다. 앞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보인 ‘사유의 방’ 전시는 약 100만명의 누적 관람객을 동원했고, 박물관 인기에 힘입어 ‘고려청자 휴대폰 케이스 굿즈’는 출시 두 달 만에 2만개 이상을 판매한 바 있습니다.

 

이번 팝업은 ‘작은 박물관’을 콘셉트로 100여 품목, 약 200종의 굿즈를 선보입니다. 내부는 한국 전통 문양과 색채 등을 적용했으며 박물관 대표 유물인 청자·백자·공예·서화·반가사유상 등 5개 테마 존으로 나눴습니다. '달항아리 미니어처', '백자 주병세트',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등 굿즈를 전시합니다.

 

오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릴 토우 전시의 굿즈도 처음 공개합니다. 방문 고객 대상으로 사유의 방을 재현한 미니 명상 체험 존을 운영하고 ‘내가 그린 보물 엽서’ 등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500명에게는 ‘토우전’ 전시 입장권을 증정합니다.

 

우순형 롯데백화점 PB 부문장은 "이번 팝업은 국립박물관의 유물을 테마로 한 팝업인 만큼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행사"라며 "명동의 본점에 여는 이번 팝업에 많은 내외국인 고객들이 방문해 우리 문화를 경험하고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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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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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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