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국
립박물관의 굿즈를 소개하는 ‘나에게 온 보물, 뮷:즈(MU:DS)’ 팝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과 국립박물관 문화재단이 공동 기획했습니다. 앞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보인 ‘사유의 방’ 전시는 약 100만명의 누적 관람객을 동원했고, 박물관 인기에 힘입어 ‘고려청자 휴대폰 케이스 굿즈’는 출시 두 달 만에 2만개 이상을 판매한 바 있습니다.
이번 팝업은 ‘작은 박물관’을 콘셉트로 100여 품목, 약 200종의 굿즈를 선보입니다. 내부는 한국 전통 문양과 색채 등을 적용했으며 박물관 대표 유물인 청자·백자·공예·서화·반가사유상 등 5개 테마 존으로 나눴습니다. '달항아리 미니어처', '백자 주병세트',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등 굿즈를 전시합니다.
오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릴 토우 전시의 굿즈도 처음 공개합니다. 방문 고객 대상으로 사유의 방을 재현한 미니 명상 체험 존을 운영하고 ‘내가 그린 보물 엽서’ 등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500명에게는 ‘토우전’ 전시 입장권을 증정합니다.
우순형 롯데백화점 PB 부문장은 "이번 팝업은 국립박물관의 유물을 테마로 한 팝업인 만큼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행사"라며 "명동의 본점에 여는 이번 팝업에 많은 내외국인 고객들이 방문해 우리 문화를 경험하고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