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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슈팅배송 캠페인’ CJ제일제당 두 번째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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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2, 2023, 16:05:04

햇반·비비고 등 브랜드 딜..최대 45% 할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는 오는 26일까지 슈팅배송 캠페인 ‘하루만에 팅받네!’에 CJ제일제당이 대표 브랜드로 나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캠페인 첫 주차에 참여한 코카콜라는 이달 20일까지 5일간 결제 거래액이 전달 대비 16배 늘고 구매 고객 수도 10배 이상 증가한 바 있습니다.

 

이에 두 번째로 CJ제일제당은 이날부터 햇반 백미 210g, 비비고 만두 1.3kg, 스팸 200g 등 인기 상품들을 최대 45% 할인 판매합니다. 현재 CJ제일제당은 대표 상품군인 즉석밥, 만두를 비롯해 김, 조미료, 설탕, 식용유, 장류, 냉동치킨 등 총 800여개 상품을 슈팅배송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11번가의 ‘하루만에 팅받네!’ 캠페인은 슈팅배송 재구매율이 높은 대표 브랜드 코카콜라,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등 9곳과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이브11 오픈라이브를 통해 캠페인에 함께한 9개 브랜드의 대표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라이브 방송을 하루 3번 운영합니다.

 

슈팅배송을 이용하지 않은 고객이라면 첫 구매로 3만원 이상 상품 주문 시 CJ제일제당 햇반 백미, 매일유업 어메이징오트 언스위트, 광동제약 비타500 ZERO 스파클링, 농심 안성탕면, 켈로그 아몬드 푸레이크 등 중에서 1개 상품을 선택해 1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송경석 11번가 리테일1담당은 "이번 캠페인의 목적인 ‘더 많은 고객에게 슈팅배송 알리기’는 11번가가 빠른 배송에서 뒤쳐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에서 시작할 수 있었다"며 "CJ제일제당의 많은 인기 상품들도 빠른 물량 소진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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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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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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