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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QR코드로 수산물 생산 시기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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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02, 2023, 14:06:00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 기업 선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수산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에 오프라인 유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GS리테일은 이날 오후 2시 해양수산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식에는 정춘호 GS리테일 수퍼사업부장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유통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이력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생산자 중심의 수산물이력제를 벗어나 유통기업과 가공업체가 주도해 수산물 이력 정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GS리테일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수산물의 생산자, 생산 시기 및 장소, 가공업체 등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GS리테일은 이달 고등어자반을 시작으로 수산물이력제가 표기된 상품을 올해 10여종까지 확대합니다. GS더프레시 매장 및 SNS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수산물이력제에 대한 내용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수산물이력제 조회 방법은 상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됩니다.

 

정춘호 수퍼사업부장은 "수산물 이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를 통해 수산물 먹거리 안전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우수한 수산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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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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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6월 출범…전문성·독립성 강화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6월 출범…전문성·독립성 강화

2025.05.23 10:39:4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언론사 제휴 모델을 제시하고 운영할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를 6월 중 출범시킨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는 ▲심사규정의 제정, 개정을 담당하는 정책위원회 ▲신규 제휴사 입점 평가심사를 담당하는 제휴심사위원회 ▲기제휴사의 규정 준수 평가를 담당하는 운영평가위원회로 구성됩니다. 또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이의신청처리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입점 및 평가 과정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책위원회 위원은 총 11명으로 학자, 법조인 등 각계 전문가, 전직언론인, 정당추천인 등을 네이버가 직접 섭외해 구성합니다. 제휴심사위원회와 운영평가위원회는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신문윤리위원회 등 언론 관련 평가를 수행하는 전문 단체의 추천 인사와 언론사가 운영하는 독자·시청자 위원회의 전직 위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위원 후보 풀' 중에서 위촉할 계획입니다. 특히, 제휴심사위원회와 운영평가위원회는 300~500명 규모의 '전문가 위원 풀'을 구성한 후 두 위원회의 위원들은 심사 주기마다 후보 풀 안에서 무작위 선발 방식으로 선발됩니다. 이를 통해 매 심사마다 새롭게 선발된 위원이 참여하게 돼 심사평가의 공정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지속적인 규정 안내, 교육등으로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또한, 신규 제휴사 입점 평가는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정량평가를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정성평가 역시 평가 위원 별로 해당 특정 분야만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모든 심사항목은 학계,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완결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한편, 기존 네이버 뉴스의 서비스 입점 및 제재평가를 진행해 왔던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2015년 출범한 독립기구였지만 2023년 5월부터 변화한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제휴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잠정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1월 뉴스서비스 전반의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외부 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하는 '뉴스혁신포럼'을 출범시켜 뉴스제휴에 관한 의견도 경청했습니다. '뉴스혁신포럼'은 뉴스제휴위원회 운영, 출범과 관련된 여러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는 오는 6월 구성을 마칠 예정입니다. 이후 새로운 심사 평가 규정을 제정한 후 연내 신규 입점 심사 일정에 대한 안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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