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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올해 배틀그라운드로 꾸준한 실적 유지 기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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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4, 2023, 08:07:09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4일 크래프톤에 대해 올해는 배틀그라운드로 꾸준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2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크래프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6%, 19.5% 감소한 3998억원, 13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 1446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양호했던 배틀그라운드 프로모션 효과가 사라지고, 중국 화평정영도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매출이 하락할 것”이라며 “2분기 주가 상승에 따른 주식보상비용도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신규 대작이 없는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IP의 견조함을 확인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3분기 중 슈퍼카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과 9월 e스포츠 PNC 결승전 등이 예정돼 있어 매출 반등을 기대했다.

 

안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까지 대형 신작이 없다는 점에서 게임 업종 평균 이상의 밸류에이션을 받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며 “신작 가시성이 보이는 시점에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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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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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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