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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요양실손보장보험’ 출시…요양서비스 쓴만큼 실손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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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09, 2023, 11:07:20

상급침실·식재료비 등 비급여항목도 보장
업계 최초 '노인학대범죄피해위로금' 탑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업계 최초로 요양서비스 실제 비용을 100세까지 보장하는 '요양실손보장보험'을 출시했습니다.


9일 DB손해보험에 따르면 이 상품은 장기요양 1~5등급을 받고 요양원 또는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에 대해 매달 시설급여(요양원) 70만원, 재가급여(방문요양) 30만원 한도로 실손 보장합니다.


해당 특약 가입시 요양원 비급여항목인 식재료비와 상급침실이용비용 등을 매달 각각 60만원 한도로 추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재가급여(방문요양) 이용 월 20회까지 1·2등급 1일 최고 6만원, 3~5등급 최고 2만원을 보장해 방문요양 초과사용시 매달 최대 120만원을 추가 보장받게 됩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업계에서 현재 판매 중인 간병·요양보장 특약은 장기요양 1~5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 판정시 500만~2000만원 수준의 정해진 금액을 일시지급하는 형태"라며 "실제 소요되는 비용을 충족하기엔 부족하고 가족생활비나 대출금 상환 등으로 사용될 경우 필요한 시기에 도움이 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번 상품은 2018년 추가된 경증치매자 인지지원등급 보장도 신설했습니다. 인지지원등급 인정자가 주야간보호 이용시 월 10회 한도로 일 최고 5만원까지 보장합니다.

 

요양원 입소 또는 방문요양 이용에 따른 노인학대 피해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노인학대범죄피해위로금'을 탑재해 최대 10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연령은 요양보험 가입 수요가 높은 고령자를 고려해 최대 75세까지로 했고 유병자도 간편플랜을 통해 가입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노화는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다가오는 필연적인 위험으로 이를 보장하고자 기획한 것이 요양실손보장보험"이라며 "노후 요양은 물론 생활 관련 다양한 리스크를 보장하는 만큼 고객의 존엄한 노후생활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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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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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 ‘양자역학 거시 세계 확장 공로’ 미국 대학 교수 3인 수상

노벨물리학상, ‘양자역학 거시 세계 확장 공로’ 미국 대학 교수 3인 수상

2025.10.07 21:14: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크기"라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전기 회로로 실험을 해서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양자화된 에너지 준위', 양쪽 모두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큰 시스템에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다음 세대의 양자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물학자 미국의 메리 브렁코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프레드 램즈델 소노마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 3인이 수상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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