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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금융소비자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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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9, 2023, 12:07:19

농협금융, 계열사 준법감시인과 내부통제 점검
'책무구조도' 도입 등 내부통제 혁신 방안 논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얻는 최선의 방법은 감독당국에 의한 비자발적·수동적 내부통제가 아니라 금융회사가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9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2차 준법감시협의회'를 주재하면서 금융소비자를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이 회장은 "금융-비금융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금융혁신 시대에는 개별 금융사의 내부통제 수준이 소비자의 중요한 선택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며 "각 계열사는 자율적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하는데 앞장서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연이은 금융권의 금융사고와 관련해 계열사 내부통제 담당임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농협금융의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을 위한 선제적 조처의 하나로 마련됐습니다.


이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준법감시인 등 회의 참석자 10여명은 지난 상반기 농협금융의 내부통제 활동을 되돌아보고 금융당국의 관련 정책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였습니다.


특히 임원별 역할과 책임을 명시한 '책무구조도' 도입 등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두고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농협금융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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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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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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