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신임 대표이사에 조원우 전 GE 디지털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조원우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 GE 디지털 코리아 대표를 역임했으며, 아마존웹서비스, 시스코 시스템즈 등 글로벌 기업에서 임원직을 맡으며 클라우드 디지털 솔루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등 B2B 산업에서 경력을 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는 21일 공식 취임하는 조 대표는 향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비즈니스를 총괄합니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 커뮤니티, 국가 전반에 걸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혁신을 도모하는데 주력할 전망입니다.
아흐메드 마즈하리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사장은 "한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로 AI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여정에 있어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조원우 신임 대표가 다음 챕터를 누구보다 잘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원우 신임 대표이사는 "AI 변혁을 만들어 가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한국 시장의 비즈니스를 이끄는 책임을 맡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면서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및 AI 이니셔티브와 기술의 힘을 통해 지속 번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