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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애플 워치 시리즈 9·울트라 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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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3, 2023, 11:09:57

'애플 워치 시리즈 9' 41mm·45mm부터 울트라 2 49mm까지
'애플 워치 시리즈 9' 59만9000원·'울트라 2' 114만9000원
오는 22일부터 판매 시작…한국 출시일은 미정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애플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표행사 '원더러스트'를 열고 스마트워치 애플 워치 시리즈 9와 애플 워치 울트라 2를 공개했습니다.

 

애플 워치 시리즈 9은 41mm와 45mm로 출시됩니다. 알루미늄 케이스는 ▲스타라이트▲미드나이트 ▲실버 ▲핑크 등 4종으로 출시되며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골드 ▲실버 ▲그래파이트 등 3종으로 출시됩니다. 애플 워치 울트라 2는 49mm로 출시됩니다.

 

출고가는 애플 워치 시리즈 9은 59만9000원부터, 애플 워치 울트라 2는 114만 9000원으로 형성됐습니다. 애플 워치는 13일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으로 오는 22일부터 판매가 시작됩니다. 한국 출시일은 아직 미정입니다. 

 

애플은 워치 시리즈 9와 울트라2에 워치 칩 'S9 SiP(시스템 인 패키지)'을 탑재했습니다. 이를 통해 검지와 엄지를 통해 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는 '더블 탭 제스처' 기능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더블 탭 제스쳐'는 손목의 움직임과 혈류 변화를 인식해 작동하는 기능입니다. 이를 통해 전화를 받거나 종료 할 수 있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위젯을 스크롤 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애플 시리즈 8 대비 두 배 향상된 2000니트가 적용됐습니다. 어두운 방에 있거나 이른 아침에는 디스플레이 밝기를 1 니트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울트라는 3000니트까지 지원합니다.

 

애플은 '애플 2030' 계획 일환으로 애플 신제품에 가죽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애플 워치 포장재는 100% 섬유 기반으로 재설계됐고 일부 케이스와 밴드를 조합해 탄소 중립 제품이 완성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리사 잭슨 애플 환경 정책 및 사회 정책 담당(부사장)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제작하는 동시에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최초의 탄소 중립 제품은 혁신과 디자인을 통해 소재, 전력, 운송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급격하게 감소시키며 애플만의 고유한 방식으로 제작되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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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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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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