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공동주택에 적용하는 5개 품목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GD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정상급 권위의 디자인상입니다. 국내 출시되는 모든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D마크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공모전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현대건설의 5개 품목은 디에이치 사이니지, H 라운지 운연, H가든 라운지, H 웨이브 월, 2023 트랜스포밍 월 & 퍼니처입니다.
'사이니지 시스템'은 디에이치 브랜드의 컨셉인 견고함과 우아함,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고자 블랙과 골드를 바탕으로 정교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꾸몄으며, 주거 공간에 필요한 모든 항목을 포함한 토털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패밀리룩을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H 라운지 운연'은 힐스테이트 부평의 수경 티하우스 공간입니다. 하얀 구름이 머무르는 아름다운 언덕이라는 지역성을 모티브로 구름 모양을 딴 티하우스와 수경시설을 입체적으로 배치해 감각적인 소통의 경관을 조성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H가든 라운지'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숲속 휴게공간으로 꾸민 상품이며, 'H 웨이브 월'은 힐스테이트 포항의 ESG 분야 조경 시설물입니다. 'H 웨이브 월'의 경우 아모레퍼시픽과 협업을 통해 제작됐으며 재활용 화장품 공병과 초고강도 콘크리트가 활용됐습니다.
'2023 트랜스포밍 월 & 퍼니처'는 주방에서 전동식 가구 벽체를 버튼 하나로 움직이며 벽면에 매입된 식탁, 벤치, 테이블 등의 가구를 활용해 정해진 공간을 가변적으로 만들어 실내공간의 사용성을 극대화한 상품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우수디자인상품에 9년 연속 선정되어 고급 주거상품을 선도해 나가는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의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지속 개발하여 고객 만족을 최우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