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R114는 경기대학교 도시·교통공학 전공과 지난 19일 경기대학교에서 부동산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학협동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부동산R114는 '주거용 부동산 빅데이터 솔루션 REPS'와 '상업용 부동산 분석 솔루션 RCS'를 도시·교통공학 전공 연구실에 제공해 도시·교통공학 전공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현업에서 사용하는 GIS 툴 및 데이터 등도 미리 소개해 전공생들이 취업·창업 시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희방 부동산R114 대표는 "20년 이상 장기간 구축한 부동산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도시계획과 교통공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효진 경기대학교 도시·교통공학전공 학과장은 "도시계획과 교통공학 분야에서 빅데이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건설·부동산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융복합연구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동산R114는 지난 2000년 출범한 1세대 국내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입니다.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축적해 온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아파트, 오피스텔, 재개발, 재건축, 상가,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등 다양한 정보를 보유 중입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시공·시행·금융·공공기관 등 부동산개발과 관련된 약 600여개 업체가 부동산R114 데이터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