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dustry 산업

에어프레미아, 월 평균 2406톤 화물 수송…“화물사업 분야 성장세”

URL복사

Monday, October 30, 2023, 13:10:20

1월부터 9월까지 화물량 총 2만1653톤 기록
순화물량 1만3588톤..1월 대비 9월 2배가량 증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화물사업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에어프레미아와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2만1653톤의 화물량을 기록하며, 월 평균 2406톤의 화물을 수송했습니다. 수하물과 우편물을 제외한 순화물량은 총 1만3588톤을 기록했습니다.

 

월별 순화물 수송량을 비교할 경우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1월 순화물 수송량은 929톤이었으나 9월에는 1806톤으로 약 2배 가깝게 늘었습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1년 싱가포르, 호찌민, 방콕, 키르키즈스탄 노선의 화물전용 부정기편을 시작으로 국제선 화물 운송사업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이후 글로벌 항공화물서비스 업체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인 '아이카고'를 도입해 미주와 유럽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화물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까지 에어프레미아의 화물사업 매출은 미주노선 50%, 유럽노선 30%로 장거리 노선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타 동남아와 동북아 등에서는 20%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주요 품목은 전자상거래 물품(40%), 전자담배(30%), 반도체 장비(10%) 등 고부가가치 제품부터 신선식품 등 특수화물(10%), 기타(10%) 물품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에어프레미아는 간선운송(물류거점간 운송) 및 지선운송(물류거점과 집화장 운송) 서비스, 안정적인 수출과 수입 공급망 구축을 위해 화물기 도입과 열린 제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세계 화물 항공망 구축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화물사업이 전체 매출의 10% 정도를 창출하고 있으며 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며 "기본에 충실한 철저한 준비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현대자동차·기아, ‘2025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2개 포함 총 11개 콘셉트 디자인 수상

현대자동차·기아, ‘2025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2개 포함 총 11개 콘셉트 디자인 수상

2025.07.21 10:47:2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