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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술-도시유전,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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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2, 2023, 15:11:3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우리기술은 파트너사 도시유전이 UN기후변화협약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에 참가해 해외 수출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유전은 COP28에서 독자적인 원유 정제 기술을 시연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도시유전의 기술을 적용하면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인 납사는 물론 고품질의 정제유까지 생산 가능하다. 도시유전은 지난 2021년 한국석유관리원을 통한 테스트에서 등유, 경유의 품질 기준을 상회하는 연료유를 정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내달 30일 개최되는 COP28은 198개 협약 당사국 정부 대표들이 참가해 글로벌 탄소감축을 위한 협력 및 논의를 진행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COP28에는 국내 대기업들이 탄소중립 관련 기술을 공개한다. 도시유전은 에너지 및 환경 기술 보유 기업으로 참여한다.

 

도시유전은 COP28에서 기존 플라스틱 열분해 방식 대비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극대화한 차세대 기술도 선보인다. 도시유전의 기술은 화학적 분해 과정을 적용해 대규모 가열 설비가 필요하지 않으며, 부산물과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해외 레퍼런스가 많은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도시유전이 우리나라 대표로 UN기후변화협약에 참가하게 됐다”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도시유전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우리기술은 도시유전의 해외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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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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