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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LG유플러스,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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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4, 2023, 10:12:55

TV·디지털·인쇄 등 1000여편 출품
SKT, T우주 마케팅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부문 은상
LG유플러스, 광복절 캠페인으로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는 2023년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수상을 했습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 최대 규모의 광고 분야 시상식입니다. 매년 TV와 디지털, 인쇄, 옥외 등 다양한 매체에 선보여진 1000여 편의 출품작들 가운데 뛰어난 성과를 거둔 작품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합니다.

 

SKT는 'T우주' 마케팅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부문 은상을 차지했습니다. 'T우주' 퍼포먼스 마케팅은 데이터 기반한 타기팅 고도화와 개인화된 메시지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우주패스 가입에 대한 고려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데이터와 디지털 플랫폼 등을 활용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디지털 마케팅의 일환입니다. SKT는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제안하여 상품 가입 효율을 증대시키는데 기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SKT는 고객들의 T우주에 대한 관심과 이용을 목표로, 개인화된 마케팅 메시지를 단계별로 전달하는 전략인 풀퍼널 마케팅을 전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예희강 SKT 브랜드전략 담당은 "고도화된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는 SKT는 앞으로도 T우주의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고객 맞춤형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광복절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문화로 독립을 외치다'로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해당 캠페인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영화감독 나운규 ▲소설가 조명희 ▲수필가 송상도 ▲화가 최덕휴 등 4인의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국가보훈부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디지털 전시관과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의 오프라인 전시관에서 8월 한 달간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디지털전시관은 독립운동가의 작품과 업적을 다룬 미디어 아트를 정우철 도슨트의 목소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틈'에서는 벽 전면을 가득 채운 LED 스크린을 비롯해 전시장의 음향, 조명, 플랜테리어 등 오감을 활용해 브랜드를 경험하도록 했고, 고객들이 독립운동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메시지월도 운영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관람객들이 남긴 온라인 댓글과 오프라인 감사메시지 1개당 815원을 적립했으며, 2주간 6만 5000여명이 참여해 적립한 기부금 5000만원을 독립유공자 관련 단체에 전달했습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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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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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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