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노사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기규율 예방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조태제 신임 CSO(최고안전책임자)가 주관하는 신년 첫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조태제 신임 CSO는 지난 16일 광명센트럴아이파크를 찾아 1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주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조태제 CSO를 비롯해 현장 협력회사 대표들도 함께 참석해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점검에서는 질식위험 공간에 대한 작업계획서 수립 여부, 산소농도 측정 여부 등 겨울철 핵심 체크 사항으로 관리돼야 하는 밀폐공간 양생작업 및 관리이행 현황을 확인했습니다.
조태제 CSO는 "질식사고는 철저한 사전 점검만으로도 방지할 수 있는 재해"라며 밀폐공간 사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게차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지능형 영상 카메라, 콘크리트 양생 시 유해가스를 측정하는 스마트볼 등 스마트 안전장치 작동도 시연됐습니다.
아울러, 이날 점검에서는 안전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우수 근로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으며,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 대표 및 현장 직원들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 방안 및 애로사항을 나누며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조태제 CSO는 "우리 회사가 새로운 도약의 10년을 위해 준비하는 원년의 해로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의 안전 및 품질 역량 강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누구든 즉시 작업 중지권을 행사해야 하며 작업 전에 위험한 부분이 없는지 철저히 확인하며 재해 발생 가능성을 봉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공종에 대한 작업계획수립, 노사가 참여하는 위험성평가 실시, 일일 안전회의 실시 등 3대 예방 활동을 전사적 안전보건 활동으로 내재화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관리감독자의 위험성 평가 ‘상’등급 이행점검 정착, 누락 없는 위험성 평가를 위한 O.P.C(One Page Checklist) 점검 시행, 현장 장비 전담자를 통한 장비 집중 관리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달성해 고위험 재해 비율을 5% 이내로 줄이고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