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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청소년 진로탐색 ‘버들과학진로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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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30, 2024, 15:07:36

26일 동작고 등 3개 학교서 112명 참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지난 26일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버들과학진로캠프는 2019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관련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진로체험인증제’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진로 탐색 전문 기관인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동작구 관내 동작고, 성남고, 숭의여고 3개 학교가 참여했습니다. 6월부터 학교별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캠프에는 본사 15층에서 학생 총 1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지난 6월부터 3회에 걸쳐 실시한 온라인 교육에서는 온라인 연구소 견학, 유일한 박사에 대한 진로특강 및 신약개발과 진로에 관한 연구원 멘토링을 실시했습니다. 26일 본사 견학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 특강, 환자를 위한 신약 및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유일한 박사 기념관 방문 등으로 꾸몄습니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버들과학진로캠프가 미래 유망산업인 제약바이오 분야의 대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중앙연구소 오세웅 부사장은 "제약바이오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버들과학진로캠프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캠프가 미래 K-제약바이오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진로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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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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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2024.11.18 19:14:2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풍문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돌았습니다. 증권가 지라시(소문을 적은 쪽지)에는 롯데그룹이 다음달 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며, 차입금은 39조원이지만 올해 그룹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불과해 그룹 전체로 위기가 촉발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낮 12시 30분께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지라시 여파로 롯데 계열사들이 이날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파장이 그룹 전체로 퍼졌습니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이전부터 여러 차례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적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행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날 롯데지주 주가의 종가는 2만5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59% 떨어졌고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의 종가 역시 각각 5만8000원(6.60%), 6만5900원(10.22%)으로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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