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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복지누락 Zero 사업'으로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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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8, 2024, 13:08:32

상반기 670가구 발굴, 맞춤형 복지 혜택 제공
연말까지 1300가구 대상으로 복지 누락 방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올해 군 주요 복지시책으로 '복지누락 Zero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복지혜택 수급이 누락된 가구를 적극 발굴해 복지급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권리구제 사업입니다. 군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중 일부 미수급 보장이 있는 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상담과 개별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 수급 가능한 보장은 직권으로 책정해 시행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보장은 별도로 신청하여 관련 절차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사업 결과 670가구를 발굴 및 조사해 112가구는 신규로 생계, 의료, 주거급여 지원을 받게 됐으며, 558가구는 차상위 사업과 사례관리 등과 연계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받았습니다. 기장군은 올해 말까지 총 13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각종 복지 혜택을 누락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권리구제를 강화해 '복지누락 Zero'를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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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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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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