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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시네마토크 내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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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2, 2016, 11:12:39

영화평론가 이동진 참여·뮤지컬영화 ‘라라랜드’ 상영..올해 마지막으로 진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흥국생명의 대표 문화행사인 ‘시네마토크’가 내년을 기약한다.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은 지난 8일 예술영화 전용극장 씨네큐브에서 약 300명의 고객을 초청해 개최한 올해 마지막 ‘시네마토크’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화평론가 이동진 씨가 추천한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를 함께 관람하고 영화 평론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라라랜드’는 아트데이 1회 상영작이었던 영화 ‘위플래쉬’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작품이다.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와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을 통해 꿈을 향한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 영화다.


유명한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www.rottentomatoes.com)에서 무려 96점을 받는 등 전 세계 관객들의 끊임없는 극찬을 받은 영화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고인 33대 1이 넘는 참가 경쟁률을 보이는 등 영화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미리 축하하는 의미에서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사장을 연출했다.


또한 참여자 전원에게 특별 수제 쿠키를 제공했다. 이밖에 포토존 이벤트, 대형 젠가 게임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들도 진행됐다.
 
‘시네마토크’는 흥국생명이 ‘LIFE IS ART’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진행하는 고객 초청행사다. 참가한 관객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회 높은 신청 경쟁률을 보이는 등 흥국생명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


흥국생명의 ‘시네마토크’는 작년 앙코르 행사를 포함해 총 5회 진행에 이어 올해에 3,7,10,12월 총 4번의 행사가 진행됐다. 흥국생명 페이스북(www.facebook.com/lifeheungkuk) 블로그(blog.naver.com/heungkukblog)를 통해서 행사 후기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내년에는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좀 더 업그레이드된 ‘시네마토크’를 기획 중에 있다”며 “‘시네마토크’ 외에도 ‘LIFE IS ART’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예술과 일상을 연결할 수 있는 여러 행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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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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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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