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아시아 지역 선사와 3582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25척, 56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수주액 97억달러의 58%를 달성했습니다. 수주한 선박은 LNG운반선 22척,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셔틀탱커 1척 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향후 LNG 운반선 발주는 연평균 70척에 이를 전망"이라며 "현재 협상 중인 LNG 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등을 통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