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 배양림(향년 75세)씨 별세, 김정환, 김형철(CJ주식회사 CR실 담당임원) 모친상, 김지현, 이세미(샹테카이 코리아 지사장) 시모상 = 5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실(6일 이후 13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10분,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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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양림(향년 75세)씨 별세, 김정환, 김형철(CJ주식회사 CR실 담당임원) 모친상, 김지현, 이세미(샹테카이 코리아 지사장) 시모상 = 5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실(6일 이후 13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10분,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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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바이오팜(대표 이동훈)은 방사성의약품(RPT) 신약 치료제 ‘SKL35501’과 영상진단제 ‘SKL35502’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승인은 알파핵종 기반 RPT 분야에서 국내 기업이 FDA로부터 임상 1상 IND 승인을 획득한 첫 사례입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FDA IND 승인을 바탕으로 미국 중심의 글로벌 임상 개발을 추진하는 동시에,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동일한 IND를 제출해 심사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미국과 국내에서 임상 개발을 병행함으로써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임상 1상은 NTSR1을 발현하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암종의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한국과 미국 내 다기관에서 진행되는 오픈라벨 방식의 최초 인간 대상 임상시험으로, 기존 표준 치료 옵션에 실패했거나 재발하는 환자가 주요 대상입니다. 임상은 초기 용량 증량을 통해 안전성과 생물학적 활성 용량 범위를 확인한 뒤 유효성이 관찰된 암종을 중심으로 임상 프로토콜에 따라 용량 최적화 및 확장 단계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SKL35501’은 NTSR1과의 높은 결합력을 통해 종양 조직에 대한 표적 정확도를 높이고, 방사성 동위원소인 악티늄-225(225Ac)에서 방출되는 고에너지 알파선을 난치성 및 치료 내성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알파핵종의 짧은 거리에서 높은 에너지를 방출하는 특성을 활용해 높은 세포 사멸효과와 국소적으로 조직 손상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SK바이오팜은 영상진단제 ‘SKL35502’를 활용해 NTSR1 발현 환자를 선별한 후 치료제 ‘SKL35501’을 투여하는 테라노스틱스 임상 전략을 적용합니다. 이를 통해 초기 단계부터 치료 반응을 정밀하게 평가해 임상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동반 진단 기반의 맞춤형 치료 가능성을 조기에 검증한다는 전략입니다. SK바이오팜은 2024년 7월 해당 파이프라인을 풀라이프 테크놀로지스로부터 도입하며 RPT 분야에 첫 진출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11월 두 번째 RPT 파이프라인을 추가 도입하는 등 인오가닉 성장 전략과 자체 인하우스 연구개발을 병행하며 RPT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FDA IND 승인은 RPT 분야에서 글로벌 임상 개발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세노바메이트를 중심으로 한 CNS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위에 RPT를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으로 육성하고 AI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풍력보조추진장치 '윙세일(Wing Sail)'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풍력보조추진장치(WAPS: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는 바람의 힘을 이용해 선박의 추진력을 얻는 친환경 운항설비입니다. 갑판에 화물을 적재하지 않는 선박에 적합해 벌크선, 유조선 위주로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윙세일은 높이 30m, 폭 10m의 날개를 설치해 항공기처럼 양력을 만들어내는 추동력을 얻습니다. HMM은 5만톤급 중형 유조선(MR탱커) 오리엔탈 아쿠아마린(Oriental Aquamarine)호에 HD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윙세일을 설치해 지난 5일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윙세일 등은 운항 조건에 따라 최대 5~20%의 연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료를 절감하면 탄소배출이 저감되기 때문에, 탄소집약도(CII), 온실가스연료집약도(GFI), 유럽해상연료규제(FuelEU Maritime) 등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친환경 규제 대응에도 효과적입니다. HMM은 향후 2년간 실제 운항 데이터를 기반으로 윙세일의 효과를 검증하고, 결과에 따라 HMM의 벌크선대 전체로 도입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HMM 관계자는 "컨테이너선대에 이어, 벌크선대에도 효과적인 친환경 설비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선대의 양적 성장과 동시에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정성욱 교수 연구팀이 수중에 존재하는 미세 및 나노플라스틱을 단시간 내 고효율로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수처리 공정을 개발하며 환경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과 나노플라스틱은 크기가 매우 작아 기존 하수처리 시설이나 여과 방식으로는 제거가 쉽지 않으며, 수생 생태계는 물론 인체 건강에도 잠재적인 위협 요인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성 특성을 지닌 판상형 철산화물 나노입자에 주목하고, 이들이 수중 플라스틱 입자와 결합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했습니다. 기존에 활용되던 구형 나노입자와 달리 판상형 나노입자는 비등방성 구조를 가져 플라스틱과의 접촉 면적이 넓고, 다양한 결합 양식을 형성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 판상형 자성 나노입자는 미세 및 나노플라스틱 표면에 효과적으로 흡착되며, 입자 간 얽힘과 응집 현상을 통해 제거 효율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외부 자기장을 가할 경우 자성 나노입자들이 빠르게 응집되면서 그 사이 공간에 플라스틱 입자를 가두는 ‘동적 감금’ 현상이 발생하는 점을 규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짧은 시간 내 95% 이상의 미세·나노플라스틱을 제거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입증했으며, 처리 시간은 약 10분 이내로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자성 나노입자 표면을 화학적으로 개질해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제거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정을 최적화했습니다. 또한 자기장을 이용해 사용된 나노입자를 회수한 뒤 재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공정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이번 기술은 하천과 해양, 상수 처리 시설 등 다양한 수처리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기존 물리적 여과나 화학적 처리 방식과 병행할 경우 전체 수처리 효율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성과가 안전한 수자원 확보와 수생 생태계 보호, 공중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성욱 교수는 “기존 방식으로는 제거가 어려웠던 초미세 플라스틱을 짧은 시간에 고효율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실증 연구와 산업 적용을 통해 활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환경 분야 국제 학술지 ‘Journal of Environmental Management’ 온라인판에 게재됐으며, 한국연구재단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 지원을 받아 수행됐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2026년 첫 신규상품으로 수소 발전 설비와 ESS 관련 국내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KoAct 수소전력ESS인프라액티브’ ETF를 오는 13일 상장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최근 AI산업의 비약적인 발달로 미국의 전력수요는 한계치에 도달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버클리 랩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발전소의 전력망 연결 대기 시간은 2000년대 평균 2.3년에서 2024년 4.8년으로 두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전력이 급한 빅테크 업체들에게 5~10년이 걸리는 대형 원전이나 가스 발전은 현실적인 대안이 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각되는 것이 데이터센터 바로 옆에 자체 발전소를 짓는 ‘온사이트 발전(on-site power)’입니다. 온사이트 발전원은 태양광, ESS, 수소연료전지가 주축이며, 이들은 1년 안팎의 짧은 기간내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의 성장세가 주목받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 ESS 누적 설치량은 2035년까지 연평균 21.5% 증가하는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태양광(12.7%)이나 풍력(7.7%)을 크게 앞지르는 수치입니다. 현재 전세계 ESS 시장의 약 30~40%를 차지하는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들의 수출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수소 발전 역시 블룸에너지(Bloom Energy) 등 미국 주요기업들이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며 시장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IRA 수정안을 통해 저렴한 연료를 사용해도 30% 투자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발전 단가가 하락, 빅테크의 실질적인 전력 조달 수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한국업체들에게 기회인 점은 IRA 해외우려기관 조항의 강화입니다. 2026년부터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선 비중국산 기자재 비중을 대폭 높여야 합니다. 이에 따라 LG, 삼성 등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미국 내 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비나텍과 코세스 등은 미국 블룸에너지로부터 수주를 공식화했습니다. KoAct 수소전력ESS인프라액티브는 기존 2차전지 ETF와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는 설명입니다. 배터리 소재 중심에서 탈피해 △서진시스템 △한중엔시에스 등 ESS 특화 기자재 업체와 △비나텍 △코세스 등 연료전지 부품 업체가 다수 포함됐습니다. 또한 100% 수소 발전 터빈을 개발 중인 △두산에너빌리티와 배열회수보일러(HRSG) 강자인 △비에이치아이 △SNT에너지 등 인프라 전반을 포괄합니다. 김효식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2팀장은 “2026년은 미국 빅테크의 전력 확보 경쟁이 온사이트 발전 인프라 구축으로 확산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표준이 된 미국 IRA 정책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국내 수소 및 ESS 핵심 기업들에 액티브하게 투자해 차별화된 수익률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